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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쩡이 Apr 08. 2023

독서는 인생의 큰 변화를 위한 필수조건

우리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도구는 책이다. 우리는 단순히 물질로만 이루어진 존재가 아니다.

모든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는 것은 모험이다. 나는  20대 후반부터 자기 계발 책을 만났다. 김난도 <아프니까 청춘이다> 네이버와 싸이월드를 통해 청춘들의 공감을 얻어내는 멘토링을 던져왔던 김난도 교수는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뽑은 최고의 멘토이기도 하다. 그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글을 전한다.


그 책을 읽는 순간 나는 자기 계발 책에 푹 빠져서 읽었다. 다행히도 그때부터 지금까지 책과 좋은 관계로 지내고 있다. 독서는 나의 친구이자 멘토이며 때로는 연인이 되어준다.


한 권의 책을 통해 작가와의 만남이 설렌다. 책과 함께하는 이 여행을 즐기고 있다. 이제는 그 끝에 있는 나 자신에게 묻고 싶다.


읽고 또 읽으면 끝은 어디일까?

종이책을 써야 하나?

어떤 글을 쓰지?


글을 쓴다는 것이 두렵다. 하지만 매일 새벽 6시 노트북 앞에 깜빡이는 커서를 보며 나를 맞이한다.

하루 30분 독서 1시간 글쓰기를 한다. 두려움은 사라지고 담담하게 써 내려간다. 꾸준한 독서습관 덕분에 자연스럽게 글쓰기를 연결할 수 있었다. 지금 당장 독서를 하지 않은 사람도 시작할 수 있다.


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는 세상과의 소통이다. 작게는 개인과 개인의 사람의 소통이다.  많은 사람들이 미지의 세계를 연구하다가 책을 남기고 사라졌다. 그들은 사라지고 없지만, 그들의 지혜는 남아 있다.

독서는 지혜의 창고다. 살아가며 꼭 필요한 필수조건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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