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서 막상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순간이 있다.
이 책도 읽고 싶고, 저 강의도 듣고 싶고, 운동도 해야 하고, 글도 써야 한다.
하지만 욕심만큼 실천하지 못할 때 우리는 스스로를 탓한다.
그러다 보면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하루가 지나가고, 다시 후회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꼭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해야 할 필요는 없다
어떤 일 하나만 정해서 그것을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그 하나를 실천하기
쉽게 작은 습관 세트로 나누어보는 것이다.
‘책을 읽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목표가 있다면, ‘매일 10분 책 읽기’를 습관으로 정할 수 있다. 그런데 단순히 "책을 읽자"라고 하면 실천이
어려울 수도 있다. 그래서 작은 습관 세트를 만들어보자.
1. 아침에 일어나서 책을 눈에 보이는 곳에 둔다.
2. 커피를 마시면서 한 페이지라도 읽는다.
3. 책을 읽은 후 한 줄이라도 감상을 적는다.
이렇게 하면 책을 읽는 행위 자체가
자연스럽게 하루 루틴이 된다. 처음엔 10분이 어렵지만, 익숙해지면 시간이 늘어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꾸준히' 하는 것이다. 한 번에 많은 것을 하려고 하면 지치기 쉽다.
하지만 작은 습관은 쉽게 지치지 않는다.
그 작은 습관이 쌓이면 결국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
내가 실제로 적용한 습관 세트가 있다.
매일 글을 쓰고 싶었지만,
완벽한 글을 쓰려다 보니 시작조차 하지 못했다. 그래서 ‘매일 5분만 글쓰기’라는 작은 습관을 만들었다. 5분 동안만이라도 쓰자고 마음먹으니 부담이 줄어들었다. 그리고 작은 습관 세트를 만들었다.
1. 아침에 노트북을 켠다.
2. 타이머를 5분 맞추고 아무 단어나 쓴다.
3. 쓴 글 중에서 한 문장을 골라 정리한다.
이렇게 하다 보니 어느새 글 쓰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었다. 중요한 것은 작은 습관을 만들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어떤 일이든 하나만 정해서, 작은 습관 세트로 만들어보자. 그리고 그것을 꾸준히 실천해 보자. 그렇게 쌓인 작은 변화가 결국 인생을 바꾸는 큰 힘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