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을 줄인 후 찾아온 12가지 변화 - 집중력

핵심을 보기위한 미니멀라이프

by 천만장자 홍사장

서랍장 한 구석에서 나를 부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서랍을 열어보니 아이패드 하나가 놓여져 있다. 얼마나 오랫동안 서랍장 속에서 주인을 기다렸을까.'이제 나를 좀 꺼내줘요.', '돈을 들여서라도 나를 활용해 달라고요!' 나에게 무언의 메세지를 계속 보내고 있었던 것이다. 솔직히 이 아이패드로 할 수 있는 건 없다. 단지 추억의 물건이라 가지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나의 마음속 한 구석에는 물건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죄책감과 미안함으로 에너지 소모가 되고 있었을 것이다.

위에서 아이패드 하나만 예를 들어 보았다. 그럼 주위를 둘러보자. 얼마나 많은 물건들이 우리의 관심을 기다리고 있는가? 얼마나 많은 무언의 메세지들이 공중에 떠다니는가? 우리는 이렇게 많은 물건들에 둘러 쌓여서는 무언가에 집중을 하며 살아가기 어렵다. 고요한 듯 하지만 물건들이 쏟아내는 메세지에 우리의 몸은 하나하나에 반응을 해줘야하고 심지어는 달래주기까지 해야한다.


핵심을 위한 비움의 실천


사람들은 핵심을 좋아한다. 대화를 나눌때도 "그래서 핵심이 뭐야?", 업무를 할때도 "핵심을 봐야지!", 투자를 할때도" 이게 바로 핵심이지!" 핵심, 핵심, 핵심. 핵심이란 무엇인가. 핵심을 찾기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는 것일까?


우리는 중요한 것 한가지에 집중을 해야한다. 그래야만 본질적인 핵심을 볼 수가 있다. 쓸데없는 것은 모두 쳐내버리고 중요한 것 하나만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 주위에는 필요한 것만 남기고 불필요한 것들은 모두 치워버려야 한다. '이 행동은 꼭 해야만 하는 것인가?', '이것은 꼭 여기 있어야 하는 것인가?', '저 사람은 나에게 필요한 사람인가?' 물건이든, 행동이든, 사람이든, 우리의 집중에 방해가 된다면 모든 것을 비워야한다. 불필요한 것을 버렸다면 가장 중요한 일에만 집중해라. 그러면 우리 인생의 핵심이 보일 것이다.


명상을 통한 핵심 바라보기


많은 미니멀리스트들이 명상을 추천한다. 나 역시 명상에 관심은 많았지만 근래에 들어서야 명상을 실천에 옮기기 시작했다. 미니멀리즘과 명상과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일까? 종교적인 연결고리라도 있는 것인가. 꼭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다.(미니멀과 명상이 불교적 색감이 강하긴 하다.) 미니멀리스트들은 중요한 것을 위해 불필요한 것들에 비움을 실천하는 사람들이다. 불필요한 것들이란 물건일 수도, 잡녑일 수도 있다. 즉 마음속에 떠다니는 쓰레기, 잡념들을 비우고 보내기 위해 명상을 실천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나 역시 명상을 통해 마음을 챙기고 있다. 나쁜 것은 비우고 더 좋은 것만 채우기 위해. 매일 아침 마음 비우기를 실천하고 있다.


앞이 보이지 않아 땅만보며 걸어만 왔던 나의 인생. 이제는 안개 걷히듯 조금씩 길이 보이기 시작했고 인생의 핵심을 바라보며 걸어가고 있다. 비움을 실천하며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졌다. 정확하게 말하면 하고 싶은게 이제서야 보이기 시작했다. 너무 식상한 이야기 일수도 있지만 하고 싶은 일이 생길때 마다 마음속으로 이렇게 질문을 한다.


'한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

그리고 나는 대답한다.


'미련없는 삶, 후회없는 삶을 살고 싶다.'




별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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