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부여는 남이 해주는게 아니다

Day11

요즘 세상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으로 가득하다. 우리는 대부분 남의 인생을 구경하는 소비자가 되어가고 있다. 그나마 그중 일부 사람들은 열심히 자기 인생을 살기 원하며, 더 높은 단계에 도달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래서 동기부여, 자기계발에 집중을 하는 사람들을 간혹 만나기도 한다. 미라클모닝을 시도하며 독서도 하고, 강의도 듣는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이다. 이대로 삶이 가라앉는 느낌에 휩싸이는게 너무 싫었다. 이건 개인차가 있겠지만 다 그럴 때가 있는 것 같다.

그런데 동기를 왜 남이 부여해주길 바라는건가. 물론 힌트는 받을 수 있겠으나 어디까지나 실천은 당신의 몫이다. 각자가 추구하는 삶의 방향과 목표가 다르다. 결국 자기 스스로 내면에서 마음이 움직일 요소를 찾아야 한다. 남에게 의지하지 말아라. 능동적인 삶을 살아야한다. 마음을 어떻게 움직이냐고? 그게 어렵기 때문에 몸으로라도 먼저 해보는거다. 나 역시 이번 줄넘기 도전을 통해 몸을 먼저 움직여본다. 그 안에서 마음이 같이 움직이기 시작하는걸 경험하고 있다. 일단 움직여보니 마음가짐이 달라진다. 그렇게 서서히 마음도 움직일 준비를 해간다. 느낌이 비슷하다. 나는 줄넘기 잘하는 사람이 되려고 이번 도전을 하는게 아니다. 세상에 고유한 나만의 성공적인 브랜드를 구축하고, 위대한 사업가가 되는게 궁극적인 목적이다. 그 길로 가기 위한 마인드셋을 하는게 어쩌면 이번 도전의 단기적인 목적이다. 지금 다져지는 마음가짐으로 장거리 레이스를 해야한다.

스스로의 이유를 찾아라. 어려울 것이다. 그래도 계속 생각은 나의 이유를 찾아내야한다. 모르겠다면 일단 몸부터 움직여보자. 그러면 자연스레 마음도 따라올 것이다. 마음이 향하는 방향을 계속 보다보면 그 안에서 나의 이유를 찾게 될 것이다.

스스로의 이유를 찾아라. 왜 자꾸 남에게서 동기부여를 받길 바라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