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고르기
바위가 갈라지는 천둥 같은 소리가 뇌를 흔든다. 의지로 살아가는 것이 인간이라지만 의지를 꺾어버리는 자연 앞에서 잠시, 숨 고르기가 필요하다.
남은 계절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앞으로, 난 몇 번의 계절을 더 보내게 될까?
지금이 나에게 가장 힘든 마지막 계절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