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호 작가님의 신간 소개합니다
부모가 먼저 변해야 아이도 변한다. (p. 92)
사춘기 전문가로 유명한 김현수 정신의학과 교수가 제안한 대화법이 마음에 크게 와닿았다.'힘드괜' 대화법인데, 집에 돌아온 아이에게 "힘들지?"란 말을 해주면 그것만으로도 온기를 느낀다고 한다. 대화할 때는 "그렇구나"라고 맞장구를 쳐준다. 마지막으로 "괜찮아"라고 말해주는 것이다. 이렇게 아이를 안심시키고 포용하고 격려하는 말을 자주 해주면 스스로를 믿고 자존감이 생긴다고 했다. (p. 149)
실제 '저널테라피'란 심리 치료 기법이 있어서, 글을 통해 비로소 내면에 있는 목소리가 해방되어 해결되지 못한 감정이 처리된다. 분노나 두려움, 상처 등 내면의 생각과 감정을 명료하게 바라보면 그 과정에서 해소된다. (p. 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