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넉넉히 쉬며 에너지 충전후 배낭하나 달랑 메고 다시 여행 같은 강의, 강의 같은 여행길에 섰다.
**10/5(목)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서남센터, 10/10(화) 논산 국방대학교 그리고 10/12(목) 춘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보고서 작성법 강의를, **10/6(금) 우리글진흥원에서 ‘사막에서 길을 묻다’ - 20년간 20여 사막과 오지를 넘나든 경험치를 살린 동기부여 특강을, **10/11(수)엔 대구광역시공무원교육원에서 ‘당신의 인생시계 지금 몇시입니까?’ - 퇴직을 앞둔 공무원 후배님들에게 퇴직의 강을 건너면 펼쳐질 세상을 알려줬다. 선행학습 차원인데 교육생들의 이 긴장감이란...
고구마 꽁다리, 주인이 연구실을 비우든 말든 녀석은 쑥쑥 잘도 자라고 있다. 더 많이 사랑을 주지 못하는 게 미안할 딸흠이다. ‘개구쟁이라도 좋다.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어린시절 TV에서 봤던 광고 카피가 생각난다. ㅎㅎ; 진짜 부디 오래 이 녹음을 지켜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