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11/24~25) 충북 단양에서 청백봉사상 수상자 모임이 있었어요. 2007년도(31회)에 수상했으니 벌써 16년 세월이 지났네요. 수상 후 매년 팔도를 옮겨가며 정모를 했는데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5년 만에 다시 회동한 거죠. 이제 현직 근무자는 2명뿐. 퇴직 후 2막 인생도... 현직 때 못지않게 모두 왕성하네요.
소노문 단양에 여장을 풀고, 고수동굴, 만천하 스카이워크에 오르고, 장다리 식당에서 만찬까지... 소풍 가는 설레임이 있어 늘 기다려지는 모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