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1월 첫 주말(토)이면... 대학 선배, 교수님과 매년 매번 찾는 곳이 있다. 올해도 기다려진 오늘이다. 충남 보령 청천호 둘레길과 천북 굴단지 맛기행.
'염불보다 잿밥' 이라고... 모두 걷기보다 짭짜름 고소한 생굴, 굴찜, 칼국수에 관심이 컸던 게 만천하에 드러났다. 가성비는 아주 기냥 Goood. 으흑~ 가는 길에 아산에 들러 딸기농장 체험을, 오는 길엔 입가심으로 코피도 한 잔씩.
일상을 벗어나는 여정 중에 근황도 듣고, 식도락이 있어~ 소중한 시간이다. 여행+대화+맛기행이 어우러진 소모임 3~4개 있는 것도 괜찮다. 물론 자발적 끌림이어야 하는 건~ 당근이다. 바쁘고 때론 무료한 일상을 달래기엔 그만이다.
경수생각 with 명지대 영어영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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