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참 빠르게 변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맞닥뜨린 현실은 가히 혁명적이다. 뉴노멀시대라는 말이 걸맞다. 전문가들은 AI가 인간의 능력을 넘어서는 시기를 2045년~2050년 즈음 예상하고 있다. 최근 테슬라의 신화를 만든 엘론 머스크는 AI가 5년 이내에 인간을 추월할 것이라 경고했지만 온 지구를 점령한 챗GPT의 진화 기세로 보면 그 시기는 앞당겨질 것이 자명하다.
미래의 공직사회는 어떤 변화를 맞을까? 인간과 로봇 공무원의 자리다툼을 추정할 수 있는 정부의 충격적인 보고서가 나왔다. 2017년 인사혁신처는 ‘인사비전 2045’를 통해 2030년까지 민원 공무원의 50% 이상을 로봇으로, 우편 소방 같은 현장 및 전문직무 공무원의 25% 이상을 로봇과 드론으로 그리고 2045년까지 민원 공무원의 75%, 회계, 법무 같은 전문직무 공무원의 50%를 AI 서비스로 대체한다는 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곧 다가올 미래에 무엇이 어떻게 변하는지? 그것을 위해 지금 어떻게 준비하고,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이 물음의 답을 고민하고 찾아야 한다. 설사 우리 업무가 인공지능에 대체 되더라도 우리는 로봇을 지배하는 인간으로 살아남아야 한다. 도태되느냐 지배하느냐는 인간의 대비에 달려 있다.
AI가 가져올 공직 생태계의 변화,
로봇과 인간 공무원의 밥그릇 싸움은 이미 시작됐다.
경수생각
우리글진흥원 전임교수
유튜브 경수생각tv 운영
청백봉사상 수상(31회)
사막·오지 마라토너
https://youtu.be/ZP_CAvER8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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