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취월장 - 고영성, 신영준
이 책은 체인지그라운드에서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설명한 매뉴얼이다. 총 3개의 성공(호모 아카데미쿠스, 슈퍼 네트워커, 이성적 몽상가), 성장하는 인간상을 제시하였다.
완벽한 공부법 책으로 호모아카데미쿠스가 되는 법에 대해서 기술하였다. 슈퍼 네트워커에 대한 설명은 지금까지의 생산한 컨탠츠 중에서 많은 양을 차지하지는 않는다. 다만 멱법칙을 실현시키기 위해 20%에 해당하는 자발적 성장 욕구가 충만한 인재의 구성을 오프라인에서 조직하려 노력하는 것을 알 수 있다.(e.g. 멘토링 프로젝트, 빡독) 이성적 몽상가가 되는 방법에 대한 컨탠츠는 많다. 하지만 이런 인재상이 되기 위한 프로그램은 '완벽한 하루' 정도만 떠오른다. 하루를 완벽하게 보내면서 한계를 뛰어넘는 가장 작은 성취를 맛볼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3개 모두 대단히, 꾸준히 노력해야만 겨우 닿을 수 있는 경지다. 하지만 무엇 하나 버릴 수 없는 태도이기도 하다. 성공적인 조직을 구성하기 위한 사람을 찾는 기준으로 매우 훌륭한 가이드라인을 얻었다.
운, 혁신, 전략, 조직 챕터에 모두 해당하는 것이 '양의 중요성'이라고 생각한다. 운을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많은 시도와 실험을 통해서만 운의 절대량을 늘릴 수 있다. 혁신을 하기 위해선 연결할 수 있어야 하고 연결하기 위한 많은 node가 필요하다. 전략은 실행 능력이다. 바로 실행한다는 것 자체가 많이 빠르게 여러 번 시도하기 위함이다. 조직에서는 조직원 스스로가 움직여서 많은 시도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꾸려주라는 것이다. 결국 절대적인 노력, 시도, 실험, 행동의 양이 대부분의 성공의 선행지표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최소 수준 이상의 컨탠츠를 빠르게 엄청난 양을 찍어내는 것이다. 마치 ZARA처럼. 그렇기 때문에 실패에 매우 관대하다. 제프 배조스의 말처럼 실험의 수를 늘린다면 실패의 수도 늘어나는 것이다. 실패의 양이 성공의 질을 규정한다.
사고, 선택 챕터에서는 본인의 생각과 현상의 당연함을 의심하고 틀렸다는 실마리를 찾는 것을 노력하고 반성할 것을 강조했다. 스스로의 생각은 언제나 틀릴 수 있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 할지라도 맥락과 시스템 속에서 해석해야 한다. 그리고 비즈니스와 조직을 운영할 때는 행동을 재무적으로 환산하는 사고에 익숙해야 한다고 했다.(백종원처럼.) 본인의 선택이 틀릴 수 있다는 전제 하애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더 많은 선택안, 검증, 경쟁자를 생각하고 집단으로 의사결정할 때 반대자를 세워서 선택 실패를 줄이는 방법을 제시했다.
인류의 성장 역시 지수적으로 성장했고 성장하고 있다. 지수적 성장은 초기에는 매우 느려 보일지 모르나 어느 순간이 지나면 폭발해 버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안타깝게도 인간은 지수적 성장을 인지하기 참 어렵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초인공지능이 발현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 아직은 인간에 비해 비교적 단순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연구 양이 폭발하고 있고 초인공지능 발현 시점은 2040~2045년으로 예상하지만 더 빠르지 않을까 싶다. 미래는 도래해 있지만 퍼지지 않았다는 말이 이를 대변해 준다고도 생각한다.
임계치를 넘기 직전의 사회 속에서 나의 지수적 성장을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지금까지 투입했는지를 돌이켜보면 후회가 된다. (예전에는 후회를 안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인식이 바뀌었다. 정확히 말하면 후회보다는 반성을 많이 한다. 후회라는 말을 쓰기 참 무서웠는데 반성을 하는 와중에 후회가 섞여 나온다. 왜냐하면 지금 시각으로 봤을 때 '이렇게 하면 전에 더 잘할 수 있었을 건데.'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나오기 때문이다. 이젠 후회한다는 것이 두렵지 않다. 반성 속에서 후회하고 더 발전하면 되기 때문이다. ) 시간은 항상 흐르기에 더욱 밀도 있게 쓰는 수밖에 없다. 업무 컨탠츠 생산량과 학습하고 결과물을 내는 절대량을 늘려야 한다. 폭발적으로 늘릴 수 있도록 구조화하자.
- 2019년 01월 19일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