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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포트 세척, 콜라로 간편하게 해결하는 법

by 꿀팁존

전기포트는 자주 사용하는 주방 기기 중 하나로, 시간이 지나면 안에 기름때나 얼룩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특히 스텐 소재로 된 포트는 세척이 간편하지만, 얼룩이 자주 생겨 청소할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구연산을 사용한 세척법도 있지만, 저는 구연산을 물에 직접 넣는 것이 조금 불편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콜라를 활용한 세척법을 시도해 보았고, 그 효과에 매우 놀랐습니다. 콜라는 산성 성분이 있어 얼룩이나 기름때를 효과적으로 분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전기포트 세척을 위한 콜라 사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전기포트 세척, 콜라로 간편하게 해결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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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포트에 콜라 붓기

전기포트를 청소할 때 콜라를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입니다. 먼저, 전기포트 안을 깨끗하게 비운 후, 얼룩이 있는 부분까지 콜라를 부어줍니다. 저는 전기포트 안이 반 정도 잠길 정도로 콜라를 부었어요. 콜라는 탄산이 있는 것과 김빠진 것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가능하다면 먹다 남은 콜라를 활용하면 아깝지 않겠죠. 저는 포트의 따르는 부분까지 콜라를 부어주었는데, 이 부분도 지저분해져서 콜라로 씻어주는 느낌으로 살짝 부었습니다. 콜라를 붓자마자 부글부글 기포가 생기며 얼룩을 더 잘 제거해주는 효과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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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로 기다리는 시간

콜라를 부은 후에는 최소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간 동안 콜라의 산성 성분이 얼룩과 기름때를 분해하기 시작합니다. 저는 약 2시간 정도 기다렸는데, 시간이 길수록 효과가 더 좋습니다. 콜라는 탄산이 들어 있어서 기포가 얼룩에 잘 작용하는 느낌을 주었고, 이 시간이 지나면 얼룩이 불려져 쉽게 제거됩니다. 기다리는 동안 다른 일을 하면서 세척 준비를 해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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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버리고 물로 세척하기

시간이 지나면 콜라는 전기포트에서 그대로 따라 버리고, 물로 부드럽게 세척해주면 됩니다. 콜라를 붓고 기다린 것만으로도 얼룩이 깨끗하게 없어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콜라가 얼룩을 없애는 데 큰 효과가 있어서 놀랐습니다. 스텐 포트는 얼룩이 자주 생기는데, 콜라를 사용해 세척하면 그런 문제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세척 후에도 특별한 냄새나 잔여물이 남지 않아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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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로 간편한 세척 주기

스텐 포트는 위생적이지만 얼룩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구연산을 사용해 제거하는 방법도 있지만, 저는 구연산을 물에 직접 넣는 것이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반면 콜라는 먹을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2주에 한 번씩 콜라로 간단히 세척을 해주면 스텐 포트가 깨끗하게 유지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주기적으로 관리하면, 스텐 포트의 청결을 쉽게 유지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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