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는 껍질이 얇고 수분이 많아 자칫 잘못 보관하면 쉽게 곰팡이가 생기거나 물러지기 쉬운 민감한 식재료입니다. 신선한 상태로 오래 보관하려면 세척부터 건조, 보관 환경까지 모든 단계에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먼저 토마토는 보관 전에 식초를 떨어뜨린 물에 2~3분간 담가 부드럽게 문질러 표면의 불순물과 농약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에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완전히 닦아내어 과육에 습기가 남지 않도록 해야 곰팡이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핵심은 ‘꼭지 제거’인데, 칼을 사용하는 것보다 손으로 비틀어 떼는 것이 과육 손상을 막고 보관 기간을 늘리는 데 유리합니다. 보관 시에는 키친타월이나 커피필터로 하나하나 감싸서 밀폐 용기나 지퍼백에 넣어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이때 냉장고의 온도는 10℃ 이하로 유지해 주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이처럼 간단한 원칙만 지켜도 토마토의 신선함을 며칠 더 유지할 수 있습니다.
곰팡이 걱정 없이! 토마토 오래 보관하는 똑똑한 방법
세척은 식초물로, 건조는 철저히
토마토는 보관 전 반드시 깨끗이 세척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에 담근 후 식초를 1~2방울 떨어뜨려 3분 정도 담가 두면 표면의 농약이나 불순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세척 후에는 남은 물기를 키친타월로 꼼꼼히 닦아 완전히 건조해야 부패 속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물기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저장 중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충분한 건조 과정을 꼭 거쳐주세요.
꼭지 제거는 손으로 안전하게
토마토를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꼭지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칼이나 가위로 자르면 과육이 손상되어 상처 부위에서 곰팡이가 쉽게 생길 수 있으므로, 손으로 비틀어 부드럽게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꼭지를 떼어내면 수분과 공기 유입이 줄어들고, 곰팡이균의 침투 경로도 막을 수 있어 토마토의 신선도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키친타월 또는 커피필터로 감싸 보관
냉장 보관을 할 경우 토마토의 표면 습기를 흡수할 수 있도록 키친타월이나 커피필터로 하나씩 감싸 주세요. 특히 커피필터는 토마토 크기에 맞아 잘 밀착되며, 과일 사이의 마찰도 줄여 손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감싼 토마토는 지퍼백이나 밀폐 용기에 담아 10℃ 이하의 냉장실에 보관하시면 곰팡이 발생 위험을 줄이고, 수일 이상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손상된 토마토는 따로 사용하거나 빨리 소비
토마토를 다룰 때는 껍질이 찢어지거나 과육이 눌리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작은 상처라도 생기면 부패가 빠르게 진행되므로, 손상된 토마토는 따로 분리해 먼저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채소와 과일은 습기에 약하므로, 보관 전 세척과 건조 과정을 제대로 거쳐야 하고, 정기적으로 상태를 점검해 주는 것이 신선도 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