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살아 실제
이루지 못한 사랑
연모하는 마음도
유부녀라 줄 수 없어
시름 앓아지는 진지왕
桃花 알 수 없음에
이승 떠나지 못하여라
살아살아 실제
통정을 하여질 때
거절당하고
그 시름이 깊어
앓음 앓음 앓아지고
도화랑 꿈에 볼까 하다
세상 떠날 제
과부 되어 있는 도화랑이
못내 가여워
떠나지 못하는 혼이여
살아 실제 줄 수 없었던 정
모두 주니
7일이라
방안은 오색 만연 하였네라
떠나기에 아파 오나
어니 두 세상 함께 하리오
신라의 비형랑이 하룻밤 새에 놓은 귀신다리 귀교입니다. 이 귀교는 신라시대 형산강에 놓였던 최초의 석교이자 금교와 함께 서천을 건너던 교량이었습니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제26대 진평왕 17년(597)에 비형으로 하여금 귀신을 부려 신원사 북쪽 개천에 다리를 놓으라 하였더니 비형이 그의 무리를 시켜 돌을 다듬어 하룻밤 사이에 큰 다리를 놓았으므로 귀교, 즉 귀신의 다리라고 불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