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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담을 Jan 18. 2020

생각읍시 살기 - 잇끼 읍끼? (1)

생각대로 산다

생각 없이 살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말은 매우 섬찟한 사실이다.

잠깐 생각이라는 것을 정리해보면 자신의 삶에 대한 계획쯤 될 것이다. 누구나 최고의 멋진 인생을 꿈꾼다. 그렇다면 그러한 인생을 이루어줄 멋진 계획이 있는가?

지천명에 다다른 삶이지만 돌아보면 계획은커녕 허둥지둥 실없이 쫓겨다니기 바쁜 삶이었다. 그랬다. 지나온 삶은 생각조차 없던 안타까운 삶이었다.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건 정신병 초기 증세이다'   - 아인슈타인

굳이 아인슈타인의 명언을 빌지 않아도 더 나은 결과에는 반드시 더 좋은 행동이 선행되어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더 좋은 행동에 집중해야 한다.

인생 별거 아니다. 인생은 단순화가 답이다. 더 좋은 행동 하나만 찾아내고 실천하면 된다. '어떻게 살 것인가?' 이런 류의 확대 질문은 크게 도움되지도 않고 답도 없다.  그냥 단순화가 답이다.  '딱 한 가지 반드시 이루어진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이 축소 질문에 답을 찾으면 된다. 그러면 그 한 가지를 이루어줄 과정이 되는 '더 좋은 행동'에 다다르게 된다.

더 좋은 행동을 구체화하려면 당연히 더 좋은 생각에서 가능할 것이다. 우리가 매년 번번이 부딪히며 넘지 못하는 작심삼일 허들 극복 방안도 생각에 있다. 생각의 농도가 낮으면 행동의 강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결국 어제와 다른 삶의 계획서는 잘 짜여진 내 생각들의 결정체이다. 따라서 생각의 양과 질을 높이는 행동 노력이 절대 필요하다.

생각의 깊이를 더하는 노력들에 대한 논의는 차치하고 왜 생각하는 삶이 중요한지는 정리가 된 듯하다.

내일을 위한 어제와 다른 행동은 생각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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