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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담을 Jan 19. 2020

매일 0.1%의 일신우일강(日新又日強)

아주 작은 변화의 실천

1년간 매일 1%씩 개선된다면 1의 상태에서 약 37배 정도 좋아진다고 한다. 1년 만에 37배 좋아진다는 것은 기하급수나 마찬가지인 비현실적이고 엄두가 나지 않는다. 변화가 어려운 건 두려움 때문인데, 37배에 달하는 변화는 수용 불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차라리 더 잘게 쪼개어 0.1%씩 개선은 어떨까? 이 정도면 어찌해볼 요량이 생긴다. 먼저 참고할 사항은 플라톤의 명언이다.

 '신이 우리에게 준 성공에 필요한 두 가지 도구는 교육과 운동이다. 하나는 영혼을 위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신체를 위한 것이다.
하지만 이 둘은 결코 분리할 수 없다. 둘을 함께 추구해야만 완벽함에 이를 수 있다.'
                                --- 플라톤

즉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하여 정신적인 측면과 육체적인 측면에서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실행하면 된다.

정신적인 측면은 두말할 필요 없이 배움이며, 그 형태는 읽기와 쓰기이다. 매일 무언가를 읽고 쓰는 행동이야 말로 가장 지적인 인간다운 것이다. 읽기는 독서가 대표적인 것이 될 테고, 쓰기는 일기나 필사 등 다양한 것들이 있다.

독서의 중요성은 따로 정리가 필요한  것이고, 우선적으로 지금 당장 0.1%의 독서 행위를 규정하고 실천이 급선무다. 하루 책 1페이지 읽는 수준이면 충분하다. 채 5분도 걸리지 않을 것이다.

쓰는 것으로는 하루에 책 한 줄 필사가 최소한이다. 한 줄 베껴 쓰다 보면 서너 문장쯤 베껴쓰기는 쉽게 달성된다.

초보자의 경우는 읽기와 쓰기가 다르지 않다. 나는 하루  한 개씩 명언 읽고 쓰기로 적응했다.

육체적인 측면에서는 운동이다. 어떠한 운동이든 상관없다. 스트레칭 수준의 힘들지 않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면 된다. 다만 의식적으로 매일 하는 게 중요하다.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이면 일신우일강(日新又日強) 하여  반드시 성장할 것이고, 0.1% 행동이 습관화될 것이다.

이미지 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reatkbs52&logNo=220984862846&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kr%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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