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담을 Oct 02. 2020

불안을 해소하는 목표 설정

왜 불안할까?

우리의 삶이 불안한 건 불확실성 때문이다. 불확실성이 불안함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사실 확실한 건 그 무엇도 없다. 원하는 대학이나 학과에 입학할 수 있을지? 원하는 회사에 취업할 수 있을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지? 원하는 연인과 결혼할지, 이제 시작한 사업이 성공할지? 우리  아이가 장래에 무엇이 될지? 어느 것 하나 확신할 수 없는 것이 삶이다.

심지어 인간은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불확실성의 불안에  휩싸인다고도 한다. 벌거벗고 홀로 태어나는 순간부터 불안한 인간 삶이 시작된 것인지도 모른다.

불안함의 정체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눈에 보인다는 것은 과학으로 증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은 비과학적인 것들에 대한 불신! 그것은 바로 우리 믿음의 한계이다. 사람은 육체와 정신적인 측면 구성되어 있음에도 자신을 구성하는 가장 핵심인 정신적인 측면을 부정하는 자기부정의 오류 덩어리이다.

결국 모든 불안은 믿음으로 해소된다. 불안은 무지의 소치이다. 믿음을 키우기 위해서는 교육만이 해답이다. 그럼에도 끝내 인간은 보이지 않는 것들은 믿지 못한다.

단 한 가지 반드시 볼 수 있고, 그리하여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보장이 있다면 그 한 가지는 무엇인가? 그 해답을 찾을 수만 있다면 불안은 조금씩 걷히게 될 것이다.

역설적으로 강력하고 간절한 목표 설정을 통해 불안을 해소하는 삶을 살 수도 있다. 목표 설정이 가져다주는 인류 보편의 양상은 아래 사례가 대변해주고 있다.




미국의 보험왕 출신 억만장자이자 성공 행동 연구가 폴 J 마이어는 목표 설정과 관련해 다음과 같은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ㅇ 미국인의 3퍼센트가 목표와 계획을 글로 확실하게 써 놓았다.
  ㅇ 10 퍼센트가 인생의 목표로 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ㅇ 60 퍼센트가 목표 설정을 고려하지만 금전적인 부분에 머무른다.
  ㅇ 27 퍼센트는 목표 설정이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거의 없다.

마이어의 연구 대상자 구성은 다음과 같았다.

  ㅇ 3 퍼센트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ㅇ 10 퍼센트는 적당히 부유하다.
  ㅇ 60 퍼센트는 이른바 서민이다.
  ㅇ 27 퍼센트는 국가 보조나 자선에 의지해서 근근이 산다.

                                 --- 'THE ANSWER' 중에서


작가의 이전글 목표지향 성장 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