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알고 있어요.
제가 사랑하는 당신 곁에 가까이 다가가면
당신이 타버린다는 것을,
저는 적당한 거리에서 당신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참 좋습니다.
항상
당신 곁을 떠나지도,
다가가지도 않는
이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여
당신의 행복을 바라보며
지켜드리겠습니다.
다만,
항상 지금의 미소를 잃지 말아 주세요.
단지,
그뿐이면 저는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