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여일삶 멤버들이 뽑은 베스트 업무 툴!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브런치로 인사드립니다.
모두들 2019년의 첫 주 잘 보내셨나요?
해가 바뀌고, 새해가 다가오며 모두들 목표 하나쯤은 세웠겠죠?
그 목표 2019년이 끝날 때까지 꼭 이루길 바랍니다! (들숨에 성장을 날숨에 매출을!!!)
오늘은 재미있는 투표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하는데요,
작년 11월 즈음, 스여일삶의 한 멤버분이 이런 질문을 올렸습니다.
스여일삶 여러분들이 쓰시는 업무 툴은 무엇인가요?
댓글에는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업무 툴들이 소개되었어요. 이미 유명한 툴부터 저는 듣지도 보지도 못한 신박한 툴까지. 세상은 이렇게나 우리를 '일잘러'로 만들고 싶어 하는구나............ 하고 감동(!)을 받았었답니다.
하여, 스여일삶 서베이를 해보았습니다!
스여일삶, 그것이 궁금하다!(빠밤!) : 업무 툴, 어디까지 써봤니?
댓글에서 제시되었던 몇 가지 툴을 보기에 올려놓고, 자유롭게 기입할 수 있도록 칸을 열어두었었는데요, 그 결과 총 25개의 항목에서 다양한 툴들을 추천해주셨어요!
(*투표는 #스여일삶 페이스북 커뮤니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언급된 업무 툴 외에 어떤 것들이 소개 되었는지 궁금하시죠?
투표 결과로 나온 툴,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전체 업무 툴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한 '구글 캘린더'
업무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핵심인 부분이 '일정관리'라는 것에 모두가 동의한 듯합니다.
특히, 여러 일정 관리 툴 중에서도 '구글 캘린더'는 압도적이었는데요,
저도 일정 관리를 다른 어플로도 해봤지만, 업무 일정을 공유하면서도 개인 일정 혹은 프로젝트마다 일정 관리할 수 있는 건 구글 캘린더만큼 편한 것도 없었던 듯합니다.
심지어, 구글 메일로 예약하면 구글 캘린더에 연동되어 자동 표기된다는 사실.................... (짱편해..)
이 외에 '타임블럭스(Timeblocks)' 라는 어플 추천도 있었는데요,
정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일정 관리를 원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 눈여겨보면 좋을 듯합니다!
구글 캘린더와 연동도 된다고 하니, 일정에 파묻혀 사는.. 스여일삶 일잘러분들에게 도움이 될 듯하네요 :)
업무를 하다 보면 넘실넘실 ~. ~ 대는 파일들로 정신 못 차릴 때가 있죠.
더군다나 PC나 USB라도 없다면... 파일 공유는 어떻게...!!!
하지만 우리에겐 클라우드 서비스가 있죠!
'구글 클라우드'와 '드롭박스'. 이 두 가지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파일 열기와 전송은 문제없죠!
투표에서 '파일' 관련 업무 툴 중 독특한 툴도 언급이 되었었는데요
바로, "Send Anywhere"입니다. 저는.. 처음 보는 어플이라 찾아보니, 정말 초간단 공유 툴이에요.
파일 보내기에 특화된 어플! 기름기 쫘-악 빼고, 담백하게 '파일 공유'에만 최적화된 어플을 찾는다면
"Send Anywhere"도 추천합니다!
일을 하면 할수록 엑셀만큼 편한 게 없다는 게 제 생각인데요, 스여일삶 분들도 비슷하게 느끼시는 것 같아요.
정통적인 방식의 업무, 예를 들자면 리스트 작성이나, 일정표 작성 등 카테고리를 나누고 체계화하고 분류해야 하는 문서작성에는 역시 엑셀만 한 것도 없는 듯합니다.
엑셀은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제공하는 어플 그리고 구글에서 사용 가능한 엑셀이 있는데
두 어플 모두 업무에 있어 유용한 툴이죠.
계속해서 새롭게 나오는 문서 프로그램 사이에서 모바일 환경에서도 여전히 유용한 형식인 걸 보면,
아마 10년 20년이 지나도 엑셀만큼은 변함없이 사용되고 있을 것만 같네요!
바쁘게 흘러가는 일정 안에서 다 함께 모여 미팅하기도 바쁜 우리 스타트업 인생들...
그래서 미팅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자의 업무를 공유하는 툴들이 우리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기도 한데요,
스여일삶 멤버분들은 주로 슬렉이나 잔디 어플을 통해 멤버 간의 협업력(!)을 올리며 효율적으로 일을 하네요!
그 외에 Quip이나 Jira와 같은 어플도 함께 언급이 되었습니다.
공용 업무 툴은 주로 실시간 업무나 일정 공유 용이라면, 온라인 미팅에는 또 다른 어플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그 어플은 바로 "카카오톡"과 "행아웃"이었습니다.
카카오톡은 개인용이기도 하지만, 또 업무용으로도 많이 쓰이기도 하죠. 모바일뿐만 아니라 PC버전과 연동성이 좋다는 점에서 유용한 어플입니다.
행아웃은 가입절차가 간편한 점, 구글과의 연동성, 그리고 단체 영상통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원격 미팅 시 최적의 어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팅의 유형에 따라서 카카오톡이나 행아웃, 혹은 또 다른 어플을 사용하면 되겠죠?
메모 툴은 정말 수도 없이 많죠... 간단한 메모부터 프로젝트별, 업무별, 팀별, 아이디어별.. 등등 메모는 하루에도 수백 개는 더 나오는 듯합니다.
그렇기에 이 많은 메모들을 한눈에 쫙, 보기 쉽게 메모하고! 정리하고! 꺼내 볼 수 있는 메모 툴!
업무 스타일이 모두 달라서인지, 메모 툴에서는 상당히 다양한 툴들을 쓰고 있었는데요
메모의 정석이라고도 불리는 에버노트부터, 아이디어 정리에 적합한 노션, 다양한 메모를 가볍게 남기기 좋은 구글 킵이나 MS One Note까지.
게다 메모의 유형도 다양하기에 To do list 작성 시에는 트렐로나 ticktick을, 브레인스토밍이나 마인드맵에는 mindnode를 추천했습니다.
기록이 혁신의 첫 시작이라고도 하는 만큼, 우리의 작은 기록들이 모여 언젠가는 큰 꿈을 이룰 수 있겠죠?
MS Office 문서부터 한글 등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쉽게 보고 공유할 수 있는 툴, 바로 폴라리스 오피스입니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볼 수 있는 막강한! 뷰어 툴 중 하나죠?
수정은 할 수 없지만 모바일에서 빠르게 보고 점검하고 검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한 툴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보고 당일, 이동 중에 혹은 대기하며 폴라리스 오피스를 통해 내용을 숙지하는 용도로 많이 쓰고 있습니다. PT가 많은 분들께는 더더욱 강력추천하는 툴 중 하나입니다.
그 외, 채팅이나 고객응대를 위한 'channel.io' / 어도비 파일에 최적화된 'Adobe XD' 등의 추천도 있었습니다. 하는 일에 따라 그리고 각자 업무 스타일에 따라 정말 많은 어플들을 쓰고 있다는 사실에 적잖이 놀랐는데요, 아 정말 일잘러들은 '장비'부터 다르다는 걸 알게 되었죠.
새 해, 새 업무에 바짝 긴장되어 있을 우리들. 앞으로 잘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소개한 어플들과 함께 해나가면 어떨까요? 우리의 일잘력(!)을 만 배로 이끌어내 줄 '툴'이 있다면 2019년의 업무가 조금은 더 수월해질 거라 생각합니다.
이 외, 또 유용한 어플이 있다면 추천해 주세요! 슈퍼 일 잘러의 아이템이 궁금합니다 :)
자, 그럼 저는 이제 장비 빨 세우러(!!!) 갑니다. 일단 스토어에 들어가서 다운로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