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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uabba May 03. 2019

스타트업으로 이직, 어떤가요?

스여일삶 4월 점심모임 늦은 후기


안녕하세요, 스여일삶 운영진 구아정입니다. 

4월의 점심모임 후기, 혹시 기다리셨나요? 4월에는 점심모임이 없었나 하고 궁금하셨죠?? 


스여일삶의 시그니처 모임, 점심모임은 4월에도 진행되었습니다. 

다만... 저의 후기가 이렇게나 늦어졌네요. 


그래도 5월의 모임이 시작되기 전에, 4월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간단하게 스케치해보려 합니다! 



4월의 점심모임은 3월과 마찬가지로 '스타트업으로의 이직'과 관련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늘.. 점심모임은 시간이 모자라 아쉬운데, 특히나 이번 주제에 대해 많이들 시간적 여유가 없어 아쉬워하시더라고요. 

그래서, 4월 점심모임도 3월에 이어 '스타트업 이직'과 관련해 할 말 많은 분들을 모시고 함께 했는데요!


특히, 자신만의 독특한 철학을 가지고 창업의 길을 걷고 있는 분 그리고 전혀 다른 업에서 창업 멤버로 합류하며 경험한 이야기들은 개인의 이야기이기도 했지만,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이기에 

모두가 또 폭풍 하는 그런 공감의 시간을 가졌죠. 


 

원래는 이런 일을 하던 사람이 아니었어요. 자문 역할로 시작한 건데, 어떻게 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하던 일과는 완전히 다른 세계라 재미있고, 즐겁지만 가끔은 '내가 이런 것까지 해야 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일을 하다 보면 업무가 늘어나게 되고, 결국 다 하게 되는 게 스타트업의 일인 거 같아요. 

하지만 내가 주도적으로 무언가를 계속할 수 있다는 건 큰 장점인 듯해요. 


함께 큰 꿈을 그릴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싶어요. 내가 가고자 하는 것은 더 큰 꿈인데 이 꿈을 함께 꾸지 못한다면 저는 사실 필요 없어요.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꿈이라도 더 크게 꾸고 함께 꿀 수 있는 것 그런 사람을 찾고 싶어요. 


스타트업이 아닌 곳에서, 혹은 스타트업에서 스타트업으로 오신 분들 

그리고 창업을 하신 분들 모두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스타트업에서 커리어를 어떻게 쌓아가면 좋을지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굉장한 각자의 스토리들을 두 시간 넘도록 오갔었는데요, 

자신만의 일과 삶을 이야기하고, 또 다른 이의 일과 삶에 귀 기울여 준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모두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스여일삶 5월 점심모임, 참가 신청 받습니다 :) 

이번에는 특별히 GS SHOP과 함께 '스타트업-대기업 경계를 허물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인데요, 

관심 있는 분들은 페이스북 커뮤니티 '스여일삶'에 오셔서 신청해주세요. 선착순 딱 10분만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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