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박자 안경

by 복쓰


똑똑똑, 마음 문 열어요.

그 문 열었더니, 그 마음 안에 괴물이 살고 있네요.

그 괴물도 나여서 가엾게 토닥였어요.


진짜 내가 울고 있어서 가엾게 토닥였어요.

울고 있는 나도 나였어요.

울고 났더니, 세상이 훤하게 보여요.


나의 마음, 내가 바라는 것, 그래서 내가 할 것!

세 박자 안경이 선물처럼 생겼어요.


너의 마음, 네가 바라는 것, 그래서 네가 할 것!

세 박자 안경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어요.


온전하게 듣기 위해

내 마음을 호수처럼 만들기도 해요.

내 마음은 세 박자 안경과 호수 에너지가 생겨 힘이 세지네요.


지키고 싶은 것이 있나요?

나를 돕고, 다른 사람을 돕고 싶나요.


세상과 연결하기 위해

화도 내세요.

얽혀있는 마음도 풀어야 해요.


세 박자 안경으로 마음, 바라는 것, 할 것을 바라보세요.

평온한 호수 에너지, 숨을 들이쉬고 내쉬며 만들어요.


고마운 하루가 힘이 세지는 하루가

차곡차곡 쌓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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