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뒤틀림에 대해서 어떤 느낌을 받나요?

by 복쓰

뒤틀림은 삶을 붕 뜨게 만든다. "당연히 이렇게 해야지."라는 생각은 인생을 답답함으로 채우고, 스스로를 방황하게 만든다. 온전하지 않은 느낌은 자신의 삶에 대해 책임지고 있지 않을 때 떠오른다.

현재 내 삶이 떳떳한가? 뒤틀림을 암시하는 말과 행동에 흔들리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삶의 경험 장면에서 만남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가? 나에게 관심이 있는가? 나를 제대로 바라보고, 그 느낌에 머물러 있을 때 자기와의 진정한 만남이 이루어진다.

자신의 인생을 책임지고 있지 않는 상황에서 뒤틀림은 강도가 점점 세진다. 불분명한 시간 속에서 헛헛한 마음은 자신을 감싸고돈다. 모자란 느낌과 갈 곳을 읽은 느낌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 채 불평과 이유를 찾는 자신과 만나게 한다. 이마저도 인식할 수 있다면 다행이다.


삶의 우선순위는 무엇인가? 엄중한 삶에서 현재 자신이 무엇을 책임지고 있는지 살펴본다. 인생에 추진력을 만들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두려움을 직면하고, 나의 삶에 대해 질문을 수시로 보낸다. 순간순간은 선택을 요구하고, 그 시간은 나로 하여금 명확한 선택을 하도록 한다. 선명해져야 한다. 뒤틀림도 괜찮다. 다만, 그 뒤틀림 속에서 자신의 느낌과 사유를 차곡차곡 쌓아나가며, 나를 좋은 관계 속에 놓는다.


"오늘 어때요?"를 묻고 답하며, 뒤틀림마저 인정하는 관계가 좋은 관계이다.

"오늘은 어떤 책임을 다했어? 나에게 말이야?"를 나에게 묻는다. 뒤틀림은 걸림돌이 아니라, 성장돌이다. 밟고 디디고 뛰어오르면 괜찮다. 나는 책임지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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