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끌어낼 용기는 언제 생기는가?

by 복쓰


행복을 끌어낼 용기는 언제 생기는가?


서글픈 행복에 물음표가 생겼다. 행복에 수식어를 붙이는 순간, 행복의 의미는 변화하는가? 행복을 규정짓는 것은 누구의 몫인가? 나는 규정짓는 사람으로 살았는가? 규정지어 주는 대로, 순리라며 잘 따르며 살았는가? 행복을 꾸며주는 수식어에서 조차 멈춤은 일상이 되고 있다. 나를 위해 사는 삶이라고 단연코 말한다.


내가 서있는 이곳은 진짜이다. 현실이다. 왜냐하면 내가 지금, 여기에서 선명하게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경험하고 있는 것에 대해 검토하고, 치열하게 바라보며 나를 온전한 경험 속에 살게 한다. 서글픈 행복이든, 서툰 행복이든 수식어를 붙이는 주체성에 대해 강한 어조로 이야기한다. 진짜 나의 느낌인가? 그 느낌은 어디에서 왔는가? 불편하다면, 나는 수식어를 변화시킬 힘을 가지고 있는가? 방향 전환이 수시로 일어난다.


서글픈 이든, 서툰 이 든.


미움받을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행복 앞에 붙이는 수식어를 선택하는 데도 용기가 필요하다. 그 경험에 맞서고 있다. 자칫하면 흘러가버리기 때문이다. 비루한 자신을 맞이해본 사람의 말은 힘이 꽤 차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나에게 필요한 것은 모두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