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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으나 느낌있게 2

에세이

by 너무강력해






태어난 김에 산다는 말

예전에는 웃어넘겼지.












하나씩 잃어 갈 때마다

나는 더 자유로워 진다.












민주주의는 방심하면

위기가 온다더니 정말이더라.

2024.12.03












웃어야지

내일은 아닐 수 있으니.












산책길에 목청껏 노래하는 아주머니

뭐 어떤가

노래는 산새들의 전유물이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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