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하이쿠
차도 강아지 창문 향해 나는 새 구급차 소리
전등불 끄고 이불 끌어당긴다 기나긴 어둠
어두운 방안 이불 속 인간 한 명 옆집은 두 명
낡은 아파트 번쩍번쩍 구급차 어느 집일까
익숙한 천장 계단 걷는 발소리 의사의 처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