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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꽃들이 잔뜩 피어난 꽃길을 걷다가 문득

by 도보방랑가 김근희

햇빛 좋은 날

오두막에 누워서

여름을 만끽하다


바람이 부드럽게 스쳐가고

꽃들이 흐드러지는 지금



일상의 작은 선물하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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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두 개 글쓰기

네번째 글. <선물>

*폰으로 올려서 그런가 사진이 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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