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브런치 적응하기

나를 기억해 주세요!

by 구르뮈

금요일,

호기롭게 첫 글을 브런치 올렸다.


그리고 월요일.


찬찬히 브런치 스토리를 살펴보았다.

작가가 되기 전에도 가끔 들어와서 글을 읽어 보았지만,

이제 글을 발행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니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더 찬찬히 살펴보았다.


내가 연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인가도 생각해 보고,

작가 신청 할 때 세웠던 계획을 그대로 옮겨도 되는 지도 생각해 보았다.


보면 볼수록 답이 미궁으로 빠지는 것이 사실 글쓰기의 세계가 아닐까?!

잘 쓰는 작가들이 넘쳐나는 이곳에서 생존하기는 힘든 것인가!


꾸준히 쓰는 작가 된다는 것은 보통 결심으로 되는 것은 아닌가 보다.

브런치 글을 살펴보니 이미 많은 작가들이 문을 닫았었다.

다른 곳에서 글을 쓰고 있을 수도 있지만, 업데이트되지 않은 스토리를 보고 있으니

나의 미래가 될까 걱정이 앞섰다.


기죽지 마라!


그래서 아침부터 쳇 GPT에 글 잘 쓰는 사람들 속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검색해 보았다.

그랬더니 기가 막힌 생존 전략을 알려주었다.


'그 생존 전략들로 나는 살아남을 수 있을 거야!'


다짐했지만 브런치 스토리를 살펴보면 살펴볼수록

또 흔들리네... 자꾸 흔들려...


이번 주는 조금 더 찬찬히 살펴보아야겠다.

그리고 하루, 하나 다짐의 글이라도 발행해 보리다!!


그러다 느닷없이 작가 신청 할 때처럼

용기가 또 불쑥 생긴다면,


'그래! 오늘부터 연재다!'


할지도 모른다.


그때까지 낯선 브런치 스토리 꼼꼼히 살펴보고 얼른 적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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