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는 왜 눈에 안 들어오는 것일까!
벌써 브런치작가를 한지 한 달이 넘었다.
7월 18일에 첫 글을 썼고
7월 30일에 첫 브런치북 발행을 했다.
8월 6일 주전부리 매거진을 만들고 너무 오랜만에 매거진을 쓰고 있다.
글은 총 20개 아니 곧 발행될 연재글까지 합치면 21개가 된다.
브런치 시작 후 스물하나의 글.
이 스물하나를 올리기 위해 내가 내 글을 읽는 횟수는 다섯 번씩 잡으면 백번.
다섯 번 이상을 읽는다.
쓰면서도 처음으로 돌아가서 읽고,
쓰고 난 뒤에도 처음부터 다시 읽고,
맞춤법 검사를 시작하면서 또 읽고,
맞춤법 검사를 다 해 놓고 또 읽고.
맞춤법 검사는 문맥에 맞는 단어는 봐주지 않는다.
맞춤법 검사기만 믿으면 절대 안 된다.
눈치 못 챈 오타가 있을 땐 띄어쓰기도 이상하다.
그렇게 고치고 또 고치고 해서 발행을 하는데도...
왜?! 도대체 왜!!
그런데 왜 지금 읽어도 오타가 보이는 것일까?
오늘도 최종보스와의 결투에서 승리를 하기 위해 눈알이 빠지도록 보고 또 보고, 고치고 또 고치고.
나는 그렇게 글을 쓰고 있다,
아니 작가님들은 다 그렇게 글을 쓰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