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도착했다.
살았을 땐 몰랐다.
떠나니 알았다.
너 참 아름다운 곳이었구나.
고향은 동쪽 섬 울릉도다.
제주도가 고향인 사람은 종종 봐도
울릉도가 고향인 사람은 처음 본다고 한다.
맞다.
나도 만나기 힘들다.
몇 해 동안 울릉도를 가지 못하고 있다.
이 쯤되니 살짝 그립다.
내년엔 꼭 들어갔으면 좋겠다.
그리움을 이렇게 달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