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천재 너는 바보
나는 천재,
너는 바보.
아니라고 말해도 소용없어.
나는 천재고,
너는 바보야.
아니라고 부정할 수 없는,
바보 같은 나 자신.
예전에 학원에서 일을 했었다.
그때 학생이 남기고 간 낙서.
귀여워서 찍어 둔 사진 한 장,
지금 보아도 참 귀엽네.
이 친구 참 예뻐했었는데,
지금 숙녀가 되었다.
이 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 살고 있는데,
가끔 생각 나는 아이.
이런 작은 인연 하나도 지켜내지 못하는 나는,
바보가 맞네, 맞아.
무수히 많은 인연을 오늘도 흘려보내고 있다.
아!
오늘은 한 장 더!
이 사진의 글씨가 너무 흐려서
AI에게 진하게 해 달라 부탁했더니...
나는 언제나 너를 믿네!
바보라고 자책하니
또 위로의 문장을 하나 던져 주네!
^_____^
그치만... 이서구는 너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