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는 정부 보조금을 받지 말아야 한다는 글을 봤습니다.
아르헨티나의 트럼프라 불리는 ‘ 하비에르 밀레’는 예술가는 정부 보조금을 받는 순간
공무원이 되는 셈이니 진정한 예술가라면 보조금을 받지 말아야 한다는 발언을 했더군요.
예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림? 음악? 조각? 몸을 빚어 표현해 내는 보디빌딩은 어떻습니까?
저는 예술을 인간이 본인 영혼의 진짜 모습을 세상에 보여주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이 기준에서는 인간의 모든 행위는 예술이 됩니다. 사무직이던, 하다못해 집에서 삶에 지쳐 낮잠을 자는 행위마저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예술이 무엇인가를 멋대로 자르고 정형화시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 기준에서의 예술가만을 따로 구분해 지원하는 것 역시 결국 특정 표현만을 인정하는 행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제 기준에서 예술가 후원금은
일종의 기초소득 이야기일지도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