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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건디기 검색 Dec 07. 2017

돌아온 싸이북으로 딸아이 200일 성장북을 만들다.

건디기 웹툰작가

싸이월드를 통해서 웹툰작가가 되었고 싸이월드의 본사 이전과 더불어 새로운 버젼에 저 또한 함께 기운이 빠져 있던 적이 있었습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장기간 해외여행을 떠나기전 마지막으로 만났던 싸이월드의 매니저님 및 담당자분들은 싸이월드의 새로운 모습과 더불어 앞으로도 꼭 함께 해달라고 부탁을 해주셨고

대표이사진의 변경과 더불어 새로운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했고 오늘은 그 첫번째로 싸이월드의 감성을 책으로 만들 수 있는 싸이BOOK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싸이북 시스템은 기존의 싸이월드의 블로그나 블로그에 통합된 미니홈피에 있는 추억의 개시물을 몇번의 클릭만으로 단번에 책으로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인데요.

오래전에 작성했던 육아일기도 가능하구요

통디자인으로 작업을 했던 여행기도 자동으로 편집되어 이또한 책으로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남몰래 적었던 하루하루의 이야기를 담은 내 다이어리의 글또한 한권의 책자로 만들 수 있는데요.

여기 이번년 말까지만 진행하는 이브로쉐 향수도 함께 득템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500개 선착순은 안습, 달리세요 늦으면 없어요.

만드는 방법은 정말 심플입니다. 한권의 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최소 50장의 사진이 필요한데요.
50장이 싸이북시스템으로 자동 편집되면 30페이지의 책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추억의 이야기보다는 새로운 추억을 싸이월드에 담아 책자로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그 과정을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책의 표지가 되는 사진은 따로 포토샵 편집을 하였어요. 사이즈는 책자의 반절정도에 정중앙 14cm정사각형으로 들어가니 표지에 들어갈 사진은 좀 특별하게 만들어보았습니다.

사진은 딸아이 수아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촬영한 하루하루 프로젝트용 200여장과 생활속 에피소드 200여장 그리고 수아가 태어나기전 아내와 함께 촬영한 셀프만삭 사진까지 모아보다 보니 600여장이 되더군요.

이를 6개의 주제와 한개의 표지 포스팅으로 나눠서 싸이월드 블로그에 업로드 하였는데요.

싸이BOOK은 웹용 e북과 인쇄물 2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는데요. 그중 싸이북을 선택

올려놓은 블로그 카테고리를 순서대로 정하면 되는 데 현재는 블로그 메뉴를 새로 개설할 수 없어 새로운 포스팅은 분류없음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폴더를 선택하게 되면 다음으로는 게시물 선택을 하면 되는 데요.

분리해서 포스팅했던 표지 사진은 이때 선택을 하면 됩니다.

사진이 600여장이여서 엄청 오래 걸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페이지별 사진 편집이 되더군요.
저희는 600여장을 올리니 총 122페이지가 나왔어요.

특히나 미리 30여페이지는 PDF파일로 다운받아서 볼 수가 있어서 시안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제작기간은 7일정도 걸린다고 했는데요 실제로는 주문한지 4일후에 발송이 되었습니다.

드디어 받은 싸이북이 도착을 했습니다.

그럼 개봉을 해볼까요?

먼저 저는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브로쉐 향수 500명에 들었나봅니다. 씐나~

얼굴라인이 우유식빵을 그대로 닮은 수아의 메인 표지

그에 걸맞는 폰트도 자동 지정이구요.

무광코팅도 생각보다 은은해서 정말 성장기 책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거 같았어요

책자의 사이즈는 가로 18cm x 세로 24cm정도로 중사이즈였어요

책을 만들기전 몇가지  TIP을 드리자면 새로운 사진을 정리해서 올리시는 거라면

먼저 폴더별로 200여장을 넘지 않게 구분해서 한번에 한 포스팅에 폴더별로 업로드를 하시면 좋습니다. 최대 사진 500여장이 한포스팅에 넣을 경우에는 오류가 나는 거 같아요.

메인 표지는 가급적이면 약간의 디자인을 가미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나 사이즈가 큰 사진으로 제작을 하시는 게 좋아요.

맨 마지막과 맨 처음 인트로 페이지는 사진 파일명으로 제일 마지막 포스팅의 첫번째 사진이 자동으로 선정이 되는 거 같습니다.

즉 6개의 포스팅을 구분해서 사진을 업로드 하셨다면 시간 순서 그대로 올리시면 그 순서대로 출력이 되는 거 같습니다.

가로 사진과 세로사진을 적절하게 배치하면 좋은데요. 가로 세로 기준 4:1비율로 들어가면 심심하지 않고 적당선으로 자동 페이지 편집때 보기 좋게 되더군요.

중간중간 살짝씩 몇개의 사진에는 텍스트나 말풍선일 직접 이미지에 넣어도 좋을 거 같아요.

이렇게 저희는 싸이북을 통해서 딸아이의 성장과정 책자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수아가 태어나기 전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과정들이 책으로 만들어져서 보니 또 기분이 다르더군요.

아참 사진의 외곽 라운드는 제가 편집한 디자인이니 실제로는 각진 사진이 나옵니다. 그점 유의하세요

디지털 세상에 추억을 담았지만 오프라인에서 전해지는 이 감동..

그래서 저는 이번 싸이북 시스템 오픈 소식이 그렇게 반가웠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수백장의 사진을 단 한방으로 자동으로 페이지별로 싸이북의 자동 편집해주는 기능은 정말 편하더군요.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싸이월드

http://www.cyworld.com/coverstory/coverstorys.asp?coverseq=357

이 포스팅은 싸이월드로부터 제품을 지원을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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