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딕스토리 웹툰작가
2009년 2월에 처음으로 맞이하게 된 제차는 뉴모닝 SLX 블랙프리미엄입니다.
드디어 첫차를 구매하고 그 설레는 마음으로 처음에는 밤잠을 설쳐가며 차에서 잠을 잘까도 고민하던 때이기도 했죠.
그래서 모닝의 모든것이라는 네이버 모닝동호회에서 디자인스탭으로 활동하며,
할 수 있는 DIY 없는 DIY 온갖것을 다 해보기도 했었던거 같습니다.
여보세요? 건작가입니다.
투온몰이요?
그렇게 8년정도 흐르던 어느날 이였죠.
기아자동차의 새로운 브랜드 TUON이라는 자동차 전문 DIY쇼핑몰에서 연락이 왔고 리뷰를 진행하게 되었어요.
맨처음 받은 제품이 바로 이 자동차 번호판 플레이트였습니다.
이번에 새로 런칭된 TUON은 기아자동차 커스터마이징 튜닝브랜드로 나만의 차를 꿈꾸는 고객들의 니즈를 위해 탄생되었는데요.
제가 한창 모닝동호회 디자인스탭으로 활동했을 당시에는 DIY는 불법으로 여겨져있는 시대상에 비해
이제는 자동차도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으로 변화가 되었구나를 느꼈던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당시에도 저도 은색삘나는 스탱플레이트 번호판이 보기 싫어 유럽형 스티커도 붙여보고 했으나
안타깝게도 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자동차 튜닝에 대한 관점이 보수적이라 불법으로 간주되기도 했어요.
그런면에서 우리나라도 이러한 자동차 튜닝문화에 대한 변화가 일어나는 것 같아 참 반가운 소식이기도 했습니다.
투온 자동차플레이트 교체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번호판을 고정하고 있는 나사를 풀는데
플라스틱이 손상되는 것을 주의하시며 풀어야 하는데 강하게 조이지 않았다면 손으로도 풀 수 있어요
몇 초만에 간단히 번호판이 분리가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제 자동차 번호때문에 심기가 불편하신 분들은.. 전 괜찮습니다. 오픈되어도 괜찮아요)
그럼 은색 갈치삘 기본 플레이트와 번호판이 분리가 되는데요.
이 번호판과 투온 자동차플레이트를 결합해주면 끗.. 참쉽죠?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라는 명언과 함께 앞번호판 교체 작업 완성!
이거 너무 쉬운데.. 리뷰 분량나올 수 있을까?
하지만 문제는 뒷 번호판에 있죠.
아시다시피 뒷 번호판에는 모든 차량에 있어서 봉합 나사가 존재하는데요.
이 나사는 임의로 제거하면 안되기에 뒷번호판 플레이트 교체는 되지 않아요.
대신 새차를 구매하신 분에게 미리 선물로 주신다면 번호판발급시에 함께 교체가 가능하니 이점 체크하세요.
그래서 준비한 건자까 서비스컷... 뒷번호판 합성하긔 ㅎㅎ
남는 한짝을 그래서 저는 친척동생에게 선물로 주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콩한쪽도 나눠먹듯이
요즘에는 전 자동차브랜드에 있어 블랙 플레이트가 유행이긴한데요.
기왕이면 디자인이 가미된 플레이트를 보더니 친척동생도 좋아하더군요.
좀더 제품 업그레이드가 된다면 스카이블루컬러외에도 다양한 컬러로 만들어진다면 제품선택에 있어 조금더 수월해질거 같아요.
자 드디어 장착이 완료되었습니다. 하나의 제품으로 2대의 자동차 앞모습이 변화가 되었네요.
확실히 밋밋했던 자동차의 외형모습이 플레이트에서 포인트가 살아 나네요.
자 그럼 전후 비교샷보시죠
은갈치빛 밋밋한 번호판이 알음다운 포인트 디자인 번호판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빠라빠빠빠~
더욱이 크게 어렵지 않는 자동차 DIY의 초보급 레벨이라 누구나 쉽게 도전해보세요.
이상 투온 자동차 번호판 플레이트 DIY였습니다. 이 리뷰를 시작으로 앞으로 투온 트렁크정리함과 휠프로텍터, 모닝용 자동차 우퍼시스템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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