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딕스토리 웹툰작가
우리집에는 새로 나온 첨단 제품들이 많다.
우선 먼저 점점 진화되어가고 있는 SKT의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NUGU'
그리고 벌써 콘센트 3개를 모두 차지하고 있는 스마트폰 전기제어 장비 '브런트'
초당 단위로 집안의 두꺼집의 전기사용 정보를 폰으로 알려주는 '에너톡'
그리고 이제서야 입고를 하게 된 '스위처' 라는 제품이 있다.
우선 스위처를 늦게 구매한 이유는 간단했다. 발매처에서 스위처를 구매가 아닌 렌탈로 판매를 했기때문에..
현재 국내에서는 초기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받은 1세대 스위처를 교환받은 이 제품을 가진 분들을 제외하고는 1년에서 3년의 약정으로 렌탈을 하고 있는 스위처를 가지고 있는 데
드디어 렌탈에서 탈피하여 완전한 내것으로 가질 수 있는 스위처가 판매되기 시작한것이다.
뒷면을 보면 전등 스위치 1구와 구로 나눠지는데 1구는 가격대가 3만9천원대 2구는 4만9천원대로 꽤 비싸게 느껴지기도 한다.
뭐 설치방법은 정말 간단한데.. 양면테잎으로 된 벨크로를 전등 스위치 옆에 붙이고 스위처를 붙이면 끝
아주 단순한 원리만큼 누워서는 런던만큼 멀어져 있는 집안의 전등 스위치를 내 손 옆의 스마트폰으로 제어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매력이 있다.
그럼 어떻게 가동되는 지 확인을 해볼까? 먼저 그림과 같은 동봉된 핀셋으로 스위처 on
충전은 아래 단자의 5핀으로 완충시 3개월정도 유지된다고 한다.
이렇게 앞쪽의 스위처를 직접 눌러도 좌우 버튼이 실행되는데..
마치 맥의 마우스 원클릭과 같은 원리이다.
그럼 스위처 앱을 깔고 더욱 편리해지는 스위처를 가동시켜놔보자.
가장 눈여겨 볼 점은 위젯이 지원된다는 점으로 스마트폰 바탕화면에 위젯을 셋팅해놓으면 굳이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바로 연결되어 전등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작동원리는 블루투스 방식인데 1:1 방식의 블루투스라도 스위처를 가동시에만 잠깐 연결되고 자동으로 해제되니 기존의 블루투스 이어폰과의 상시 연결 충돌을 막은듯 하다.
앱은 본인외에도 내가 설정해놓은 비번을 입력하면 주변의 다른 폰으로도 스위처를 시동시킬 수 있었다
정말 단순한 원리... 앱을 터치하면 스위처가 물리적으로 버튼을 눌러주는 단순한 원리
하지만 나처럼 다락방이 있고 그 위에 대류현상을 줄이기위해 텐트까지 쳐서 아예 전등버튼이 숨겨진 곳이라면?
스위처의 용도는 신이내린 선물같았다. 단순히 붙여놓고 버튼으로 켜고 닫는 것 외에도..
앱에서 설정해놓은 켜고 끄기 시간 셋팅으로 내가 주로 다락방에서 작업하는 시간에는 불이 켜져서..
마치 토니스타크를 맞이하는 자비스와 같은 기분도 든다.
약간의 딜레이가 발생하는 위젯이 성격급한 나같은 사람에게는 단점이 될 수 있겠으나
그래도 주변 지인들을 불러 놓고 손으로는 위젯으로 전등을 켤때 말로 켜는 것처럼 장난을 쳐도 믿을
엄청나게 편리한 나만의 공간이 완성되었다.
작은 물건 하나로 집이 첨단이 되는 것을 느껴볼 수 있는 장점..
그렇기에 스위처에서는 또 다른 제품제작에 들어갔고..
10월에 출시 할 이 제품 크라우드펀딩 200명에 참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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