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디기 웹툰작가
우선 난 국토부를 싫어하지 않는다. 그저 배터리의 특성상 기스가 많이 나길래 이렇게 가죽덧대기를 포스팅을 준비해보았다. (흔한 국토부 정책기자단 올림)
얼마전 김현미 장관님을 만나뵈었던 토크콘서트를 마치고 받아온 외장 배터리가 있었다.
헌데 이게 기스 에디션인건지. 열자마자 생활기스가 잔뜩나기 시작했고
이건 가죽을 좀 붙이고 싶다는 열망이 증폭하게 되어 바로 실행 돌입
먼저 도안을 만들어야지.. 흔하디 흔한 A4이면지를 위에 깔고 손으로 쓰담쓰담해서 라인 따기
그리고 자대고 칼로 오리면 된다.
나름 휴머니즘 라운드 곡선처리는 가죽재단이나 도안 오릴때에는 힘들다 ㅎ
도안지를 대고 가죽에 표시를 할때에는 접착면에 대로 볼펜으로 그어도 되는데
왠지 이대로 오려내기만 하면 푸근한 가죽덧대기 작업이 끝난 거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라운드 재단을 할때에는 여느때보다 칼날을 숫돌에 직접 갈아 더욱 날카로운 상태에서 유지한다.
이 외장배터리의 경우에는 현재 충전된 상태게이지를 알려주는 창이 있어 그 부분을 파내야 하는데
옆에 원형 도형자가 있길래 최대한 가져지지 않는 크기로 정한뒤에
재단선 그릴때처럼 볼펜으로 대에충 맞췄다.
이제 오려야지 하는 순간 아차! 이상태로 붙이면 반대쪽으로 구멍이 나겠구나 싶어서 수정!
원형2개가 생겼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있음을 느끼고 마음을 다시 재정비 하는 마음으로다가 숫돌에 칼 갈기
내 인생속 고민도 요렇게 쏙하고 잘려나갔음 좋겠네 샷
이걸 내가 왜 세로로 찍었지? 싶은 엣지코드 작업 시작을 알리는 세로 사진
솔직히 이제는 기리메 액이 그만 떨어졌음 좋겠는데.. 여러분 절대로 엣지코트 액은 한부로 막 사는 거 아니예요.. 어마어마하게 많은 거임
자 그럼 본드칠 할때 가죽 쉽게 위치 잡기 팁을 알려드리자면..
먼저 자리를 잡고 투명테잎한개를 붙여서 위로 올린다.
돼지본드를 쳐발쳐발.. 하고
그대로 다시 붙인다.. 이때에는 아래에서 부터 맞는 지 확인하면서 위로 쓸어 올리면 혹시나 밀릴때 수정이 가능함
마지막으로 붙어 있던 테이프를 뜯어 마무리로 먼지 몇개 붙여서 버리고
배터리와 가죽이 잘 붙으라고 여친 머리 만지듯이 쓰담쓰담해주면 끝
이와같은 방법으로 스마트폰 액정필름을 붙여도 깔끔하게 붙일 수 있습니다.
원형은 약간 밀려서 뚫여 졌네요. 나만 보기 편하면 그만이니 패스~
본드를 말린 뒤 살짝 밀려나온 오공본드는 코딱지 말듯이 떼어내면 마무리 끝
아 이제야 마음의 평화가 옵니다. 포스팅이 4D지원이 안되서 그러는 데 이게 실제로 손으로 잡아보면 가죽 느낌이 너무 좋아요. 이맛에 가죽덧대기 하지
더군다나 귀여운 파이같은 느낌도 나고 아이폰 가죽케이스 입힌거 같기도 하네요.
이렇게 또 혼자서 집중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네요.
뭔가에 집중해서 잠시마나 고민을 떨칠 수 있다는 점에서 참 매력적인 취미같아요.
이상 건작가의 별거 없는 가죽공예였습니다.
GUNDIGI WEBTOON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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