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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undong Lee Sep 04. 2021

[전시] 인사이드 트리피하우스

#청신호명동 #미디어아트전시 #메드몬스터 

#인사이드트리피하우스 #트리피하우스 #원룸 #한평의삶 #공간


약 4~5평

서울살이를 시작하는 청년의 첫번째 공간의 크기

작은 공간에서 얼마나 큰 꿈을 만들어 갈 수 있을까?

공부. 직장. 사회생활의 모든 공허함은 결국 작은 내방에서 리셋이되고, 폭팔이된다.

그러한 강점을 전시로 표현하다.


6평에 살고 있는 나는 그나마 낳은 삶이지

….. 상암동의 특성상 나는

원룸은 안방이고,

하늘공원-난지한강공원-노을공원은 마당이고,

동네 카페들은 작업실이고,

구내식당은 주방이고,

북한산과 한강은 배산임수에 최적화된 곳이었다.


작지만 그래도 행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공간의 개념을

내 기준으로 잡으며 살아가고 있다.


@cheongsinh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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