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Gundong Lee Sep 24. 2021

[전시] 202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알차고, 꽉차고,
보기 편하고, 주차하기 좋고,
편하게 구경하기 좋은 곳
공간이 꽤 넓어, 다니기 참 좋음



https://www.okcj.org/


코로나 시국에 방문전 사전예약 무조건 필수

예약을 해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몰리지 않고, 여유있게 볼 수 있어요.



온라인 관람도 있으니 참고 참고 !!

https://www.okcj.org/bbs/content.php?co_id=menu01031101





아무래도 가장 빠른 소통은 역시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craftbiennale_2021/?utm_medium=copy_link




행사명 :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 : 2021. 9. 8. ~ 10. 17. / 40일간


장소 : 문화제조창 본관 및 청주시 일원


주제 : 공생의 도구 Tools for Conviviality


주최 : 청주시


주관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공식 파트너 : KT, SK하이닉스, 롯데시네마, 에어로케이(Aero K), 리버드, 컬처플리퍼, 맘스캠프, (주)포스메카바이오


공식 미디어 후원 : 디자인프레스


주요행사 : 본 전시, 초대국가관, 공모전, 공예마켓, 국제학술회의, 크래프트 캠프, 충북공예워크숍, 미술관 프로젝트 등




공생의 도구 Tools for Conviviality

전시의 주제인 ‘공생의 도구(Tools for Conviviality)’는 도구가 인간을 지배하는 시대를 비판하며 ‘도구의 성장에 한계를 부여’해야 한다는 논리를 펼쳤던 이반 일리치(Ivan Illich, 1920~2002)의 저서 『자율적인 공생을 위한 도구』(1973)에서 차용했습니다.

산업사회에서 현대인들은 물질적 풍요를 누리지만 획일화된 상품 소비자로 전락했습니다. 물리적 가난이 아닌 창조적이고 주체적인 삶에 요구되는 자유와 능력을 빼앗긴 ‘현대화된 가난’을 겪고 있습니다. 이미 물질만능과 세계화의 물결이 전 세계를 휩쓸었고 더 나아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 하에 급변화된 사회에서 ‘동시대 공예가 어떻게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사람들에게 전달할 것인가’에 대한 숙고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또한 산업자본주의 생산방식에 따른 과잉생산과 소비, 생태환경의 파괴, 전문가 독점, 고령화(100세 인생), 노후화(재생), 양극화와 같은 오늘날의 위기 상황에 대해서 우리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본 전시를 통해 사람(주체)과 도구(방법론), 집단(공동체)이 올바른 관계를 형성하는 ‘공생(공락) 사회’를 위하여 균형과 절제를 통한 책임 있는 도구 사용의 문제를 함께 고민해 보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 보고자 합니다.



자 그럼 천천히 구경해보세요.


선비의 고장다운

이미지 '갓'

비엔날레라는 외래어에 '갓'이라?

예절을 지키며 보라는 이야기!!




성인 12,000원

'공생의 도구'

우리 일상에서 만나는 것들




바닥라인이 참 잘되어 있다.

전시 순서 보기도 좋고, 혼선이 생길 이유도 없다.





그럴싸한 말씀이다.

사실 난 일상은 다 예술이다 생각한다.




일상의 바구니가

여기선 예술이다.





검은색 긴 천이 테이블 밖으로 까지 나와 있는 센스

사실 전시 기획자 입장에서는 이런부분이 상당히 신경이 많이 쓰였을텐데.

이런 디테일함을 잘 살려 두었지.




일상의 쓰임이

이렇게 보니 작품이지



이것도 공예



사실 이건 잘 이해 못했지.



한땀한땀 모든게 정성인 제품들




베넷저고리?

좋은데


평면을 만들어 버린

바다 산호들 모양의 공예품




은은한 백색이 핸드폰 카메라로는 다 담을 수 없었다.

직접 보시길!!

권유!!!! 드린다.





사실 이것도 엄청 탐났다.

진한 커피나 홍차 혹은 밀크티 한잔하면 참 좋지 않을까?

싶었음




외국 작가님의 잔으로 만든 작품




그 작가님의 1977년에 만든 작품인데.

아직도 팔리지 않았다면, 제게 기회가 있을까요?



유난히 파란색? 하늘색?으로 많은 작품들이 표현이 되어 있다.




한국 작가님의 와인잔?

우아함의 극치




센스있는 카카오!!!





개인적으로 애용하는 브랜드 리코드


https://www.instagram.com/recode_/



이혜선 작가님은해안에서 구할 수 있는 것들로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만드신다.



정말 거대한 고래뼈가 전시장 한가운데 똭!!! 있음



휴지로 장미 만들었던 순간이 생각 나는군




모래 조명 파랑이 만들어낸 미적 아름다움



이제 부터는 야외공간이에요.


공예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에는 이렇게 전통놀이가 쌩뚱맞게 있지만, 인기가 제일 많았다는!!!

'윳'은 정말 모두가 재미나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즐거운 공예품이 아닌가 싶다.





이곳은 사실 담배공장이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newdeal4you&logNo=221640692564




이곳엔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도 있습니다.

종일 길게 시간내어 둘러 보는 것도 좋겠네요!!!!


https://coupa.ng/b7NQEs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DAY] 2021년 9월 5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