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브런치 스토리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글 키워드
비엔날레
예술
도시
미술관
미술
전시
건축
부산
전시회
축제
뉴욕
광주
현대미술
국내여행
베니스
더보기
글 목록
답답하고 막막한 의자 더미
도리스 살세도, 8회 이스탄불 비엔날레를 위해 만든 제목 없는 설치 작품
말 그대로 의자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길을 지나다 이 작품을 봤다면 그 규모와 아슬아슬함에 압도당했을 테다. “작가는 왜 하필 의자를 무작위로 거대하게 쌓아놨을까?”라는 질문부터 시작해 본다. 의자는 아주 간단한 구조로 인체를 떠받치는 가구다. 저렴한 상품부터 고가, 초고가 맞춤 의자까지 매우 다양한 스펙트럼의 상품이 있다. 내 신체에 맞지 않을 경
댓글
4
Dec 27. 2024
by
서하루
입장이 되어
본다는 것 (2024년 11월 12일 광주비엔날레 관람기록)
해리슨 피어스Harrison Pearce의 <원자가Valence, 2024 (키네틱 조각 및 사운드 설치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강, 실리콘, 나일론, 공압 자동화 시스템, 사운드 시스템) 가변 설치, 10분)> 흡사 아주 작아서 맨눈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하는 세포들의 반응을 쪼개어다 보는 기분이었다. 늘 그곳에 있었지만 오랫동안 실재하는지 아닌지는 몰
댓글
0
Nov 12. 2024
by
아웃렛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관람 포인트!
32. 만학일기
사회적, 환경적 담론 예술적 표현 광주비엔날레는 전공자들에게는 마치 논문의 선행학습과 같은 학습과제다. 대학원 문화예술경영 전공 현장학습으로 23일과 24일 2일간 광주 현장을 방문한다. 나는 방문에 앞서 이론과 사전자료를 통해 먼저 전시를 만나보기로 했다.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한국의 전통 음악 판소리를 중심으로 현대적 해석을 통해 세계적인 예술의
댓글
1
Nov 05. 2024
by
조연섭
문예 비엔날레:저작걸이 전
한가람 미술관
일요일에는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진행했던 문예 비엔날레 마지막 날이기에 아이와 함께 시간을 내어 다녀왔다. 한국 문화예술 부흥을 위해 2010년부터 시작한 문예 비엔날레인데, 이게 홍보가 덜 된 건지 이런 문예 비엔날레를 하는 지도 올해 처음 알았다. 그나마도 창비에서 홍보를 하면서 티켓 이벤트를 했는데 출판사가 아니었다면 알지도 못했을 것 같다.
댓글
5
Oct 15. 2024
by
케이트쌤
교도소에서의 예술 전시
베니스 비엔날레 바티칸 (교황청) 파빌리온
118개의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베네치아. 그중 베네치아 본섬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면 주데카 Giudecca라는 섬에 여성 교도소가 있다. 산 마르코 광장에서 2번 수상버스를 타면 금방 도착하는 그곳에서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에 첫 참가를 한 바티칸 (교황청) 파빌리온이 자리하고 있다. 구글 맵이 안내하는 곳으로 가면 위 사진에 보이는 노랜 팻말이
댓글
1
Aug 18. 2024
by
안수진
[미술 담론]관객 입장에서 전시 보기
2024년 베니스 비엔날레 일본관과 한국관을 보고서...
아티스트가 작품을 구상할 때 작품이 놓이게 되는 상황까지 고려하게 되는 경우는 많이 없다. 특히 회화 작업을 할 때는 더더욱 그렇다. 어떤 전시를 염두에 두고 작품 여러점을 동시에 완성하는 개인전의 경우에는 전시 환경까지 고려할 수 있고 더더욱 그렇게 해야 한다. 파리 오랑주리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는 모네의 '수련'연작 같은 경우가 전형적이다. 모네는 오랑
댓글
0
Aug 14. 2024
by
진승우
[2024 베니스 비엔날레] 준비 TIP
또다시 비엔날레를 갈 미래의 나에게 남기는 TIP
공부하며 풍문으로만 들었던 베니스 비엔날레를 드디어 직접 가봤다. 2024년, 올해의 주제는 <Foreigners Everywhere (외국인은 어디에나 있다)> 고대하던 비엔날레를 직접 관람한 소회는 복잡 미묘하다. 다만 이번 글에 녹일 것은 아니라서, 다른 글로 다시 이 부분에 대해서만 다뤄볼 예정이다. 대신 지금은 전공 특성상 또다시 베니스 비엔날레
댓글
0
Aug 12. 2024
by
규나
《2024부산비엔날레》 8월17일부터 65일간
부산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어둠에서 보기(Seeing in the Dark)》 주제로총 36개국 62팀 참여 오는 8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65일간 2024부산비엔날레가 《어둠에서 보기(Seeing in the Dark)》라는 주제로 열린다. 총 36개국 62작가/팀(78명)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는 부산현대미술관을 비롯하여 부산근현대역사관, 한성1
댓글
0
Aug 09. 2024
by
데일리아트
뉴욕 휘트니 미술관에 울리는 불협화음의 합창
2024 휘트니 비엔날레(WHITNEY BIENNIAL)
휘트니 미술관(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은 뉴욕 맨해튼 서남부 하이라인(High Line) 파크 남단에 위치한 기둥이 없는 가장 큰 갤러리로 뉴욕 여행 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하이라인파크는 화물열차가 다니던 고가철도를 도시 정원으로 재창조한 길이 1마일(1.6 km)의 선형공원이다. 빌딩 사이 자연과 어우러
댓글
117
Aug 08. 2024
by
꽃보다 예쁜 여자
죽음을 부르는 노래방
2024 베니스 비엔날레 폴란드관 리뷰
이토록 새하얗던 폴란드관이 붉게 물들었다. 올해의 폴란드관은 오스트리아관과 마찬가지로 국가관을 대표하는 작가를 자국 태생 작가가 아닌 외국인 작가를 선정하여 우크라이나 예술가 집단 OPEN GROUP이 자리하였다. 전시 작품인 <Repeat after me II>는 2022년 선보였던 비디오 퍼포먼스 설치물 <Repeat after me>와 궤를 같이한다
댓글
0
Jul 29. 2024
by
안수진
외국인은 어디에나 있다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 리뷰 서론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가 시작한 지 약 세 달이 지났습니다. 여러 매체에서 앞다투어 비엔날레 정보를 전하였고 미술 전시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진작에 기본 정보를 알고 계실 테지요. 하지만 광활한 인터넷 공간에서 혹시나 이 글을 마주하게 될, 비엔날레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당신을 위해 뒤늦게나마 글을 써 봅니다. 베니스 비엔날레에는 총 일곱 가지의 섹
댓글
1
Jul 23. 2024
by
안수진
경계를 넘어온 광주비엔날레의 시작
광주의 정체성을 담고한국 미술의 세계화를 향해
#큐레이션_아트 문화예술계 내 유용한 정보들을 소개합니다. Edited by 이홍비 곳곳에서 아트페어의 성행 소식이 들려오는 걸 보면, 호황기를 맞았던 국내 미술시장의 열기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트페어는 넓게 뚫린 공간을 가득 채운 수많은 작품을 구경하는 맛이 있죠. 이같이 미술품을 한 데 모아 전시하는 행사를 미술 축제라 칭할 수 있
댓글
0
Jul 23. 2024
by
ANTIEGG 안티에그
외국인은 어디에나 있다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
"Foreigners Everywhere" 60주년을 맞은 올해 베니스 비엔날레 제목이다. 80개국의 331명의 아티스트 및 컬렉티브가 참여한, 여러 관점에서의 “외국인(foreigner)”들을 불러들인 축제였다. 정체성, 국적, 인종, 섹슈얼리티, 자유, 부(富)로 조건 지어지는 차이를 중심으로 이주, 소외, 퀴어, 아웃사이더, 소수자, 토착 미술의
댓글
0
Jun 15. 2024
by
이서정
몸에 새겨진 삶의 흔적과 상처
석기자미술관(60) 박치호 개인전 <BIG MAN - 무심한 몸들>
아트페어나 비엔날레 같은 대형 미술 행사는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작가를 발견할 수 있는 좋은 무대다. 2023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취재 당시 목포문화예술회관 전시에서 내가 가장 주목한 작가 중에 박치호란 이름이 있다. 인간의 몸을 머리와 팔다리 없이 몸통만 남은 토르소(torso)로 표현한 연작이었는데, 대형 캔버스에 실제보다 훨씬 크게 그려진 앙상한 육
댓글
0
Jun 07. 2024
by
김석
베니스 비엔날레 - 외국인은 있었지만 이방인은 없었다.
2024년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의 전시 제목은 ‘Foreigners Everywhere’(어디든 외국인이 있다)이며 총감독은 남미 출신의 학예사, 아드리아노 페드로사(Adriano Pedrosa, 브라질)가 맡았다. 총감독을 라틴 아메리카 출신의 인물이 맡는 건 베니스 비엔날레 역사상 최초이다. 2022년의 총감독 선출 결정과 2023년 전시 제목의 결
댓글
1
Jun 05. 2024
by
진승우
2024 베니스 비엔날레 - 천으로 전시 읽기
올해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 본 전시 ‘Foreigners everywhere’(외국인은 어디에나 있다) 중 아르세날레(Arsenale)에서 열리는 전시에는 천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많다. 소재를 가리지 않고 쓰는 현대 미술 전시에서 텍스타일이라는 소재를 발견하는 건 특이하지 않다. 올 4월 있었던 아트 파리 2024에서는 ‘Art & Craft’라는 부
댓글
0
Jun 05. 2024
by
진승우
베니스 비엔날레 포커스 온 (2)
지난 4월 20일,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가 개막했다. 이번 비엔날레의 제목은 ‘Foreigners Everywhere’(외국인은 어디에나 있다, 큐레이터 : 아드리아노 페드로사)이다. 비엔날레에는 단 하나의 전시만 있는 게 아니다. 아드리아노 페드로사가 큐레이팅한 본전시는 두 개의 공간, 지아르디니(Giardini)와 아르세날레(Arsenale)에서 열
댓글
0
Jun 05. 2024
by
진승우
베니스 비엔날레 포커스 온 (1)
지난 4월 20일,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가 개막했다. 이번 비엔날레의 제목은 ‘Foreigners Everywhere’(외국인은 어디에나 있다, 큐레이터 : 아드리아노 페드로사)이다. 비엔날레에는 단 하나의 전시만 있는 게 아니다. 아드리아노 페드로사가 큐레이팅한 본전시는 두 개의 공간, 지아르디니(Giardini)와 아르스날레(Arsenale)에서 열
댓글
0
Jun 05. 2024
by
진승우
제8회 요코하마 트리엔날레
야소 : 지금 여기 살아있다.
비엔날레가 2년에 한번씩 개최되는 미술 전람회라고 한다면, 트리엔날레는 3년에 한번 개최되는 전람회인데, 올해 8번째를 맞이한 요코하마 트리엔날레를 지난 번 친구랑 얘기하다 우연히 알게된 덕분에 다녀왔다. 이번 요코하마 트리엔날레의 테마이자 주제는 < 야소 (야생화) : 지금 여기 살아있다.> 로 요코하마 미술관과, 구제일은행 요코하마지점(현재 갤러리로 활
댓글
0
May 28. 2024
by
요니
베니스 비엔날레 2024
참가자와 전시장소 정보
가장 권위 있고 오래된 예술 비엔날레의 제60회가 2024년 4월 20일(11월 24일까지)에 개막했습니다. 여러분이 최신 파빌리온 뉴스를 계속해서 확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금까지 발표된 모든 참가 작가와 주최 측을 모았습니다. • 베니스 비엔날레: 제60회 국제미술전, 지아르디니, 아르세날레 그리고 베니스 주변의 다양한 장소들, 2024년 4월
댓글
0
May 17. 2024
by
Art n Money in New York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
브런치스토리 작가로 데뷔하세요.
진솔한 에세이부터 업계 전문 지식까지,
당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선보이세요.
브런치스토리로 제안받는 새로운 기회
다양한 프로젝트와 파트너를 통해
작가님의 작품이 책·강연 등으로 확장됩니다.
글로 만나는 작가의 경험
작가를 구독하고, 새 글을 받아보세요.
당신에게 영감을 주는 작품을 추천합니다.
이전
1
2
3
다음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카카오계정으로 로그인
내 브런치스토리 찾기
내 브런치스토리의 카카오계정을 모르겠어요
페이스북·트위터로만 로그인 했었나요?
로그인 관련 상세 도움말
창 닫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