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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undong Lee Mar 27. 2023

[의정부 미쳤다!] 의정부미술도서관

이런걸 만들어 낸다고?

미술관 같은 도서관

'의정부 미쳤다' 라는 감탄사 밖에..

인생 첫 번째 미술도서관

그리고 영원히 기억 될 도서관

미술과 예술의 조합이 아름다운 도서관

BTS RM마저 반해버린 도서관

그의 책이 소장된 도서관

의정부 시민 여러분 부럽습니다.

공공시설물이 이렇게 잘 되어 있다는 건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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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전 주말에 짝꿍과 함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공간'과 '특색있음'을 좋아하는 우리에게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정말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죠.

도서관 지하에 주차장이 있어

차량으로 편하게 이동했습니다.

대중교통으로도 충분히 접근이 가능하나, 가족이 있으신 분들은 아무래도 차량 이동이 편하실 꺼에요.

단, 주차장의 주차면수가 그렇게 넉넉히 않습니다. 외부 주차장도 있으니 참고 하세요.


https://www.uilib.go.kr/art/index.do




그리고 관련 기사들도 함께 링크 해두겠습니다.

그냥 봐도 멋진 공간인데, 살짝 정보를 가지고 방문 한다면, 더더욱 매력적으로 느끼실 꺼에요.


http://www.ep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1647

 

곳곳에 상징적인 인테리어가 있습니다.

ART 중 R이 보이네요.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도서 대출 및 검색은 키오스크를 활용하실 수 있어요.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의자 마저  조명마저 디테일하게 많이 신경을 쓴 모습이 큰 매력입니다.

빨간 의자에 머리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조명 밑에서 책이 얼마나 잘 읽힐까요~


A는 이렇게 평대로 활용 하네요.  그럼  T는 어디 있을까?


1층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참 잘해 놓았어요.


도서관이라는 공간에

다양한 조명과 가구들로 지루함 보다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간이 많네요.


평면 배치도


윗 공간에서 바라본 1층 모습이에요.

공간감도 좋고, 배치도 좋습니다.

예쁘게 잘 해두었네요.


큰글자책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아이나 어르신들에게

그리고 책을 조금은 더 편하게 읽고자 하는 이들에게 좋은 책이네요.


곧곧에 앉는 곳을 많이 만들어 두었습니다.

읽을 공간이 많아서 좋습니다.


카페 마저 멋진 공간입니다.

제가 중고등학교때(너무 한참 전이긴하나...) 다녔던 도서관에는 이런 시설은 거의 없었죠...

있을 수가 없죠...

그떄는 공간과 편의성에 대한 개념보단... 그거 구색을 갖추는게 우선순위 였으니까요.


아이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화이트보드 처럼 생각 문에 글을 쓰고, 낙서를 해도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아이디어 좋네요.

단순히 벽이 아닌 움직이는 문에다가 만들어 둔 건 재미난 발상이에요. 


1층 공간은 자꾸만 시선이 가는 공간입니다.

그렇게 의도한거 같습니다.



http://www.aurum.re.kr/Bits/BuildingDoc.aspx?mm=4&ss=1&num=9361#.ZAG0zXZByF4


그리고 수 많은 책 중에 

눈에 들어온 한 문장

'일단 저지르면 길이 생긴다'

충분히 공감되는 단어 입니다.



BTS RM의 기증도서를 찾아 보는 매력도 있습니다.


짝꿍도 열심히 

저희는 이곳에서 가장 오랜시간을 보냈고, 많은 책을 봤습니다.


제가 봤던 책 중에 인상적인 부분이에요.

대한민국의 삼국시대부터 조선까지의 기록이 이렇게 표현이 되네요.

Yi dynasty -> 조선시대 


화장실 문은 팬톤색 번호가 있네요.

화장실 마저 이렇게 센스있다니!!!

도서관이라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닌 의정부미술도서관 

괜찮네요.

아주 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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