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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undong Lee Jan 06. 2023

[성자의테이블] 온더보더 광화문 D타워점

미국에서 만든, 멕시칸 음식을, 광화문에서 즐기는 법

코로나 4년차에 여행에 고픈 우리에게

이국적인 메뉴는 너무 반갑죠.

동남아 음식들은 주변에서도 너무 쉽게

만날 수 있는데... 남미(?) 음식은 

아무래도 접하기 어려워요.


프랜차이즈 이긴 하나

맛있는 멕시칸 음식점 '온더보더'

멕시칸 정통 음식을 집 밥처럼 즐길 순 있으나,

가격은... 집 밥이 아니다...


광화문의 바쁜 점심시간을 약간 지나

예약을 했더니.... 역시나 여유가 있네요.

프리랜서는 역시 직장인 시간을 피해

다니는 게 아주 좋습니다.

조금 늦은 점심이었지만, 편하게

오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광화문 디타워의 

1층부터 5층까지 계단식 구조에 

다양한 숍들이 배치되어 있는데

'온더보더'는 2층에 위치한다. 


위와 앞에 시원하게 뚫려있어, 

개방감이 좋다. 그게 디타워의 매력이기도

하다. 같은 브랜드의 다른 장소에 있는

매장보다, 여기가 기억에 남는 이유


음료부터 시작

논알콜 마가리타 중에

피치, 망고, 진저라임 주문

컵에 발라진 설탕까지 즐기면

단맛은 극대화 된다


기본 반찬처럼 나오는

나초와 매콤한 토마토 소스

맥주 유발 메뉴이기도 하지...


하우스 샐러드는

시키지 말 걸 그랬다.

다른 메뉴의 양이 꽤 많다.

다른 메뉴에도 샐러드가 곁들여져 있다


쉬림프&소시지 포솔레(좌) / 치킨 또디아 수프(우)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스프

호불호가 갈리는 메뉴다.

개인적으로는 포솔레가 더 좋았음



클래식 브리또와 퀘시디아 브리또

밥을 포기하고 브리또만....

맛있는 거 중에서도 맛있는 것만



메스퀴드 하이타

버섯과 스테이크 조합은

환상의 궁합이지!!!




후식 커피...

커피는 당기고 배가 부르다면,

아메리카노 말고 에스프레소로 

주문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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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더보더

결코 쉬운 가격은 아닙니다.

근데 반대로 생각해 보면,

가격만큼 양도 푸짐합니다.

그래서 이곳은 많은 분들이

함께 하는 식사 장소로 찾는 거 같아요.


해외 경험이 없는 회사 어르신들과는

비추이고, 여행을 좋아하고, 음식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무조건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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