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자의테이블] - 잠수교집 성수점

거친 조각 그러나 부드러운 식감

by Gundong Lee

늘 행복한 시간입니다.

성자와의 식사는

단순하게 밥을 먹는게 아닌

맛있는 것 중에 맛있는 것만

먹는 것이니, 귀한 자리이니까요.

삼겹살 역시 유행이 있습니다.

이젠 그 유행이 지나

하나의 장르가 된 것이 바로

'냉삼'이 아닐까 합니다.

도툼한 / 얇은 / 급냉한 / 훈연

다양한 모양과 조리방법 중

냉삼은 불판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장르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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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과가 끝나고

웨이팅이 생길듯 말듯한

아슬한 시간에 도착 다행이도

10여분 정도의 기다림만

남았다.

왜? 잠수교집 일까?

의문은 아주 짧은 고민이었고,

이후 별로 궁금해 하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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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 쟁반에 반찬과

곁들임 소스와 야채가

하나 가득 나오고,

이젠 구하기도 힘든 추억의 오렌지

쥬스에 보리차 하나 가득

추억여행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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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는 오뚜기가 아니라

고급진 외국산이구나

후추통은.... 오뚜기가 연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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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분 냉삼

귀한 고기라

양이 그렇게 많지 않다.

한점 한점 정성을 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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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리스처럼 가지런하게

불판 가득 셋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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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삼에 하이볼

아주 괜찮더라

처음 먹어보는 조합인데

이게 아주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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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목살을 먹어야 했다.

삼겹살이 줄 수 없는 맛이 있고

식감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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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은 여기 시그니처

맛도 당연히 좋은데

예쁘게 작품도 하나 만들어 주신다.

하트 같았으나....

라이언이 밥상에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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