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시골길 옆, 맛있는 빵집이 있습니다.
여유있는 주차장에 넓은 카페 공간으로 조성이 되어있어요.
창문 밖 풍경은 녹색과 물로 가득차 있네요.
신기하게도....
같은 건물인데... 두개의 주소가 있네요.
입구에 있는 소나무 한그루가 임팩트가 있어요.
우유에 대한 거부감이 있으신분을 위해
오트밀크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선택지가 있네요.
원두의 등급이 SCA의 80점 이상 등급을
사용하는 카페입니다.
저는 에스프레소를 먹었습니다.
산미와 고소함 두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https://sca.coffee/sca-member-brochure-korean
베이커리 공간에는 사용하는 재료의 포장재를 두었어요.
ㅇㅇ산 밀 / ㅇㅇ산 버터 등 생전 처음보는 것들인데,
검색해 보니 꽤 좋은 재료들이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집에서 베이킹하는데.... 구매하기엔 양도 많고
부담이 되는 가격들인데... 역시나 좋은건 좋은 곳에서
사먹어야 하나 봅니다.
2층 창가 쪽 자리는 빔백으로 해두었어요.
다리 쭉 뻗고 멍때리가 참 좋은 곳이에요.
아직은 다리가 편한 친구들이 많이 사용하더라구요.
우선은 사진찍기 아주 좋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산뜻한 것으로
에스프레소는 고소한 맛으로
가볍게 한잔 즐기기 좋아요.
버터 듬뿍들어간 빵을 골랐어요.
살짝 발라진 연유의 달콤함이 버터와 너무 잘 어울렸어요.
빵 사이즈보다 더 많은 버터인데,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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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있게 즐기기에 딱 좋은 공간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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