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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빙
양주를 먹어 본적은 있다. 근데 전문적인 바에 가서 사먹어 본적은 없다. 내가 비싼 양주 집에 가서 양주를 시켜먹는다는 것은 거의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대충 들리는 이야기에 의하면 네모난 얼음을, 손으로 깎아서, 잔에다가 넣어준다는데. 난 본적이 없다. 현수가 이별을 했다고 한다. “나 4키로 빠졌어, 실연의 아픔이 큰가봐.” 물어보지도 않은 대답을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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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4. 2025
by
고라니
양주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입주 후기
출퇴근/통학 걱정...
살면서 처음으로 아파트를 가졌다. 덕분에 요즘에 연구 진도가 더딘 상황이다. 처음에는 4억원대라고 광고해서 계약했는데 이것 저것 다 따져보니 5억원 중반대.. ㅠㅠ 아무튼 살면서 처음으로 주담대도 받아보고, 사전점검, 입주청소도 진행해봤다. 새 아파트 입주라는 건 나 혼자 잘났다고 되는 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이해관계자분들이 도움을 주셔야 한다.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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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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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이
나가있어
나의 숨은 안식처이자 길티 플레저인 해우소에 똥글 싸지르기를 위해 이제껏 고이 모아둔 사진들을 소비하려 해요. 여기서 꽃향기가 난다고 해주신 어느 분 감사해요. 계속 꽃향기를 풍겨야할 것 같은 부담 따위 갖지 않겠습니다. 불편하신 분은 나가주세요. 사진첩을 보니 제 사진은 전무하네요. 오로지 아이들. 가족 팔기 싫은데…함께 한 일상이니 어쩔 수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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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4. 2025
by
해우소
양주와 나 (2)
양주,라는 말은 이제 제법 촌스러워졌다. 그래도 외국 술들을 우악스럽게 한데 묶을 수 있는 명칭으로 양주라는 말만 한 게 없다. 앞으로 한 이십 년 뒤면 양주라는 말을 더 쓰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나는 양주,라는 단어가 제법 마음에 든다. 맛은 모르겠지만 되게 독하고, 거칠고… 고급스러울 것 같지는 않고 뭔가 음지의 어떤 것일 것 같은, 그런 느낌을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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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5. 2025
by
박진영
술친구와 금주
해맑금주(金作)142일째
몇 달 전부터 친구와 여행 계획을 세웠고 그날이 왔다. 차 막힐까 부지런을 떨었다. 2시간 정도 걸려 만남장소에 일찍 도착했다. 어디 지역에나 있는 감사한 도서관. 통유리창으로 보이는 전경과 그 안으로 들어오는 힘 가득한 봄햇살이 가뜩이나 설레는 마음을 더욱 부추겼다. 그렇게 책과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친구를 만났다. 우리는 고등학교, 대학교를 함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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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ar 02. 2025
by
샤인진
신선한 회가 당길 때! 덕계동 "양주도매회센타" 로!
히응의 리뷰 보고서
양주회도매센타 왜 가게 되었는가? 저번부터 계속 무슨 바람이 드셨는지 어머니께서 회 사달라고 집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다니신다. 그래서 나 "아들 김히응" 오늘 어머니를 회(?)쭐 낼 생각이다. 그래서 전부터 눈여겨보고 있었던 덕계동에 위치한 양주회도매센타로 달려왔다. 입구 앞에 싱싱한 활어들이 있는 수조가 눈에 띈다. 벌써부터 기대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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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0. 2025
by
히응
대리님의 핸드릭스 진토닉
취향의 확장
우리가 흔히 양주라고 부르는 술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흔히 접하는 보드카, 샴페인, 위스키 외에도 진, 럼, 테킬라 등 정말 다양하다. 그중에서 칵테일로 많이 접해본 진(Gin)에 탄산수를 주재료로 한 진토닉(Gin and Tonic)은 바(Bar)의 메뉴판에서 한 번쯤 접해봤을 것이다. 나는 진토닉이 싫었다. 이름이 어딘가 낯익어서 딱히 아는 술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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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5. 2025
by
메밀
뒤늦은 한정판 찾기
양주보다는 돌 반지
아내보다 조금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던 중 여동생에게 톡이 왔습니다. 순간 엉뚱하게 양주를 구해달라는 건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여동생이 갖고 싶다는 건데 알아봐야지 하고 검색을 했습니다. 조니워커에서 띠별로 한정판을 출시하고 있는데, 자녀를 낳은 해에 손도장, 발도장을 찍어놓고 스무 살이 되면 함께 마시려는 부모들도 있었습니다. 여동생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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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6. 2025
by
진이랑
마음속 번뇌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양주로 가세요
어린아이 그림 같지만, 세상을 관조하게 만드는 화가, 장욱진 미술관
피카소는 말했다. "라파엘로처럼 그리는 데는 사 년이면 족했지만, 어린아이처럼 그리는 데는 평생이 걸렸다"고. 장욱진도 이와 같다. 조각가 최종태의 표현에 따르면 "칼날 같은 예리함과 조금도 용서될 수 없는 준엄함이 있지만 겉으로는 아이들도 그릴 수 있다 할 만큼 평이한 체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그의 특징이라고. 장욱진은 최소한의 획으로 사물의 본질을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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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Feb 0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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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한국 논쟁사
월남 이상재 묘비문 파문
논쟁자: 이상노 대 박응삼 논쟁자 약력 이상노 : 1916~1973, 언론인, 새교회 신학원 교수, 시인 박응삼 : 1905~1973, 천도교 중앙 총부 교화과장 개요 월남의 서거 30주기인 1957년 6월 28일 고향 양주에 묘비를 건립하였다. 주체는 ‘월남이상재선생묘비건립위원회’였고, 시인 변영로가 짓고 서예가 김충현이 글씨를 썼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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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3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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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사탕
2025년 겨울의 양주 불곡산을 둘러보다
세상사는 다양하다. 옛날 내 어린 시절에는 눈이 많이 왔다. 그렇게 옛날이 아닌 군 복무시절에도 눈이 많이 왔다. 사실 추운 지역에 눈이 많이 오기도 하지만, 온 눈들이 녹지 않아서 쌍인눈 위에 또 눈이 오기 때문에 춘천 북쪽은 눈이 오면 거의 녹지 않는다. 군 시절 그렇게 눈을 치우고 또 치웠다. 서울남쪽에는 그렇게 눈이 와도 산 위에만 눈이 있다. 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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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Jan 13. 2025
by
김기만
00년생들이 온다
젊어서 좋겠다
소녀 1 : 오 ~ 사업하시는 거예요? 저 취업시켜주세요! 나는 지금 어느 양주 프로모션 행사에서 알게 된 두 소녀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02년, 03년생 친구들이다. 2002년 월드컵을 유튜브 영상으로 본 친구들은 어엿하게 주민등록증으로 성인 인증을 하고 주류 행사장에 들어왔다.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친해졌는데 양주 회사에서 하는 행사를 알게 되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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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2. 2025
by
서울길
‘숭유억불시대’ 문명 충돌의 현장
[순례노트2-➈]양주 회암사지와 사리 ‘환지본처’
양주 천보산 회암사는 현재 있는 절보다 불에 타 사라진 절이 더 유명하다. 회암사 옛 터를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절이라기보다는 잘 정리되고 구획된 궁궐터처럼 보인다. 회암사지 절터의 넓이는 3만 3천㎡(1만여 평), 고승의 부도가 있는 지역까지 확대하면 32만 3천㎡(약 10만평)이다. 경복궁 궁궐 영역이 26만 4천㎡(약 8만평)이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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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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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욱
수도권 출퇴근길 뻥 뚫린다 직장인들 환영할 소식
파주~양주 고속도로 개통출퇴근 시간 17분 단축수도권 북부 경제 활성화 파주~양주 고속도로가 19일 새로 개통된다. 수도권 서북부 교통의 새로운 시대를 열 파주~양주 고속도로가 오는 19일 개통한다. 이번 개통으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74% 구간이 완성되며 수도권 서북부 지역 주민과 운전자들의 출퇴근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수도권 제2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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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9. 2024
by
모빌리티 인사이트
24.11.25(월) 양주시 임장기
힘내라 경원권 부동산
미국에서 석사 마치고 돌아올 때 LA에 두 달 정도 머물렀는데, 그때 베가스에 놀러 가서 남들처럼 후버댐 구경도 했습니다. 그랜드캐년과 후버댐을 보면서 인간은 얼마나 미약하면서도 얼마나 위대한가에 대한 생각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 가보신 분들은 다들 비슷한 생각을 하실 것 같습니다. 주말에 장인어른의 새로운 취미생활인 캠핑에 게스트로 초대되어 연천에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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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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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적
얼굴
장욱진 - 양주시 장욱진 미술관
양주에 있는 장욱진 미술관을 언제부터 꼭 가려고 맘먹다가 오늘 결심을 하고 양주로 떠났다 가는 길은 익히 아는 길이었고 그 길옆에 장욱진 미술관이 자리 잡고 있었다. 분명 이 길을 지나쳤을 텐데 눈에 들어오지 않은 건 내 관심의 사각지대에 그림이 있었기 때문이리라 늦게나마 미술로의 여정에 참여하게 된 것이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바람이 찬 겨울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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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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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스빈
머뭇거리지 말고 이사하자
서울 강북구에서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로 이사했다
경북 청송에서 1991년에 서울로 왔으니, 2024년은 서울 입성 33년이 되는 해다. 그렇게 둥지를 턴 강북구 수유동은 91년 그때나 지금이나 서울에서 집값도 임대료도 싼 동네 중 하나다. 나는 서울에서 늦깎기로 하위직 공무원에 입문했다. 태생이 흙수저라 공무원에 발을 들인 것만으로도 출세라 생각했지만, 인간의 무한 욕심이 내게도 잠재해 있었던지 꿈틀거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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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9. 2024
by
위의
고사성어 365
12월 3일: 침주측반천범과(沉舟側畔千帆過)
12월 3일의 고사성어(338) - 폐허를 딛고 진보하는 역사 침주측반천범과(沉舟側畔千帆過) * 가라앉은 배 옆을 수많은 배들이 지나다니다. * 유우석(劉禹錫) <수낙천양주초봉석상견증(酬樂天揚州初逢席上見贈)> 눈으로 읽으며 낭독하기 당나라 때의 시인 유우석(772~842)이 북방에서 낙양으로 돌아가는 길에 양주에서 시인 백거이(白居易, 77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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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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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고사성어 365
12월 3일: 침주측반천범과(沉舟側畔千帆過)
12월 3일의 고사성어(338) - 폐허를 딛고 진보하는 역사 침주측반천범과(沉舟側畔千帆過) * 가라앉은 배 옆을 수많은 배들이 지나다니다. * 유우석(劉禹錫) <수낙천양주초봉석상견증(酬樂天揚州初逢席上見贈)> 눈으로 읽으며 낭독하기 당나라 때의 시인 유우석(772~842)이 북방에서 낙양으로 돌아가는 길에 양주에서 시인 백거이(白居易, 77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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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2. 2024
by
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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