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 미국내 스트리밍 비디오 사용자 증가에 대한 조사결과
스트리밍 비디오를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용하는 빈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 스트리밍 비디오 사용 형태는,
응답자 83%가 집에서 영화를 보는데 사용하고(작년에는 74%), 그중 90%는 35세 이하라고 하네요.
그리고 주마다 사용하는 빈도가 61%로 작년 44%보다 증가하였으며,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72%로 작년 20%로다 급속하게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소니의 Cracle and PlayStation 사업부에서 의뢰한 조사로,
\미국 거주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습니다.
여기서 Crackle은 Hulu나 넷플릭스와 유사한 비디오 스트리밍 사이트이고,
PlayStation은 스트리밍이가능한 게임기기입니다.
조사결과 아래에 보이는 것 처럼 Live로 보는 사용자는 작년과 동일한데 반해 스트리밍 시청자는 증가하였고, DVR(개인 저장장치에 영상을 저장해 놓고 보는 방식)은 줄어들었습니다.
스트리밍이 증가하는 원인으로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방송을 언제든지 볼 수 있다는 것을 이유로 들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보면, 스마트기기와 밀접한 젊은 층이 스트리밍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이 조사가 전체 방송형태를 두고 조사한 내용은 아니지만, 현재 체감하고 있는 것 처럼 스트리밍의 증가를 도표로 나타내어
어느정도 의미있는 결과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는 스마트폰 / IPTV의 대중화가 스트리밍 방송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POOQ 는 미국의 Hulu / Netflix를, U+ TVG 는 크롬캐스트나 아마존 TV정도로 대응된다고 보여지는데요,
국내에서도, 어떤 기기든 쉽게 컨텐츠를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 환경과 스트리밍이 만나면서
작년보다 급격하게 스트리밍의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이와 관련된 자료를 미국의 자료와 비교해 보면 흥미로운 결과가 나올것 같네요.
스마트폰 보급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국내에서 스트리밍의 비율이 더 증가했을것 같은데 말이죠.
Source - CNET : Awash with streaming video? Survey says you're not al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