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버튼 사이즈의 초소형 PC, 큐리(Curie) 소개
인텔은 그들이 소개하는 초소형 칩 Curie 가 새로운 제품을 위한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믿고있습니다.
인텔 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는 버튼 사이즈의 초소형 칩 큐리 Curie를 소개했습니다. 저전력 블루투스, 센서들이 내장된 프로세서로 동만전한 크기의 배터리에 연결될 수 있습니다. 이 칩은 초소형 사이즈이기 때문에, 다른 디자인의 웨어러블 디자인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반지부터, 팬던트, 옷까지. 이 제품에 관해 크르자니크는 CES 2015의 기조연설 중에 이런말을 했죠.
" 이것은 웨어러블 게임판을 바꿔놓을 것입니다"
괜한 자신감 같지만은 않군요.
인텔 프리젠테이션 - 미래의 컴퓨팅 - CES2015 (Curie 소개부분 6:05)
인텔이 생각하고 있는 IoT의 미래는 꽤나 적절한것 같습니다.
지금 출시되고 있는 모든 '스마트'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제품들, 예를 들어 가전기기 들은 인터넷은 연결되지만,
각자 다른 하드웨어 /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통합성에서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하드웨어는 날리 발전하고 소프트웨어도 같이 변화하는데, 10년 주기를 가진 가전제품들이 하드웨어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스마트기능을 따라가는게 말이 맞진 않는 것 같네요.
이 버튼 사이즈만한 큐리는 기존의 기기들에 연결되어 스마트하게 바꿔줄 수 있는 잠재력이 있습니다. 크롬캐스트가 기존 TV를 스마트 TV로 바꿔주는 것 처럼요.
IoT의 새로운 표준화된 하드웨어를 연결하겠다는 그들의 생각이 현실화 되면 정말 새로운 시장의 판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부터 해왔던 생각이 벌써 현실화 되었네요!
Source - CNET : Intel's button-size Curie will power all kinds of wearab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