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 아이패드프로 - 애플펜슬, 스마트키보드

아이패드프로를 받고 이제서야 기다리던 애플펜슬과 스마트키보드를 받았다.

by gungs

가족여행을 떠나는 날, 반가운 전화가 걸려왔다.

이마트에서 예약해 둔 애플펜슬과 키보드가 입고 되었다는 소식이었다.

어찌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몇시간 늦었어도 전화를 받지 못했을 테니말이다.

그래서 서둘러 출국하기 전에 이마트에 들러 제품을 받았다.

이마트타운에서 애플펜슬, 키보드를 받고 반가운 마음에 사진을 찍었다

받기전에는 얼릉 나오기만해라 라는 심정이었는데, 막상 구매를 하려니

'조금만 일찍 받았으면 SSG PAY 5% 할인을 받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들었다.

어쨌든 내 손에 기대했던 애플펜슬과 스마트키보드가 들어왔다는게 중요한거니까.

이전에 온라인 주문 취소를 한뒤, 제품은 차에 고이 모셔두고 여행을 떠났다.

4일내내 마음한켠에 무사히 잘 있을까란 걱정이 드는 자신이 조금 한심하기도 하더라.

아이패드프로와 이제 막 개봉한 애플펜슬, 스마트키보드

다행히 펜슬과 키보드는 차안에 무사히 있었고, 집에 오자마자 여독이 풀리기도 전에 개봉을 했다.

스마트키보드는 당연히 아이패드 만큼 컸고 뜯어보니 조금 복잡하게 생겼다.

케이스와 키보드 겸용에 얇은 디자인을 유지하려니 당연한것 같기도 하고.

애플펜슬은 꼭 디자이너가 쓰는것 처럼 아름다웠고, 여분의 팁과 충전을 위한 커넥터가 있었다.

아이패드프로에 스마트키보드를 장찾한 모습. 꽤나 단단한 느낌이다.

모두 장착하고, 애플펜슬은 블루투스 연결을 마쳤다.

키보드로 글쓰는 환경과 애플펜슬로 그림그리는 환경에 대해 추가적으로 글을 쓰겠지만,

간단히 오늘 하루 사용해본 경험을 말하자면,


>> 스마트 키보드

- 장점
: 얇다, 키보드와 케이스 역할을 동시에 충분히 커버한다.
키감이 좋다, 생각보다 키 간격이 넓다, 촉감이 플라스틱이나 금속이 아니라 실리콘 느낌이다.
아이패드프로에 단단히 장착된다.

- 단점
: iOS 가 업그레이드 되면서, CMD + Space 가 먹히지 않는다.
변환 버튼이나 Control 키를 쓰면되지만 반응속도가 느리다.
글을 쓰면 다시 또 바뀌는 현상이 있다.
option키를 누른채로 치면 영어로 바로 전환되기는 하지만 불편하다.
뭔가 방법이 있겠지? 이대로는 너무 불편할 것 같고 해결책을 찾아봐야겠다.

>> 애플펜슬

- 장점
: 딜레이가 적다, 종이에 쓰는 느낌이 난다. 세밀하게 글쓰기도 잘된다.
기울기 인식하는 기능이 쓸만하다. 꼭 연필로 그림을 그리는 기분이 난다.
기본메모앱, 프로크레이트에서 동작이 잘된다.
프로그레이트에서는 좀 연하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생각보다 쎄게 써야 된다.

- 단점
: 어플에서 제 성능을 내려면 최적화해야할 필요성이 있어보인다.
보관이 용이하지 않다. (따로 케이스를 들고다녀야할듯)
충전해야한다. (배터리는 오래간다지만)
무엇보다 문제는, 근본적으로 그림실력을 향상시키지는 않는다.
금손이 아니다 보니...

사전준비는 모두 마친것 같고,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기록을 남길 생각이다.

왠만하면 아이패드프로에서 글쓰기, 디자인, 코딩 모두 해결하고 싶은데,

막상 환경을 잡으려고 하니 넘어야할 산이 많아 보인다.


이 글도, 브런치 앱이 되지 않고, 인터넷에서는 사진첨부가 되지 않아

기본노트에 써서 Mac 에서 옮겨서 쓸수 밖에 없다.

업데이트를 기다릴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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