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계조당 공개

오랜 시간 동안 복원 공사를 하던 경복궁 계조당이 최근 공개를 시작했습니다. 경복궁 동궁에 있는 건물로 세자가 신하들에게 조회를 받던 장소죠. 일제강점기 때 사라졌다가 2018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최근 완공해 개방한 겁니다.

이번에 보내드리는 뉴스레터 <궁궐에서 온 편지> 10월호에서 계조당과 경복궁 동궁 건물들의 수난의 역사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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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에 입장하시면 계조당을 자유롭게 관람하실 수 있어요. 뒤쪽에 있는 자선당과 비현각 건물도 함께 보시고요. 지난주 산책 프로그램에 오신 분들과 함께 계조당 마당에 들어갔었는데, 아직도 은은한 나무 냄새가 남아 있더라고요.

분주한 근정전 앞마당에서 잠시 빠져나와 조용한 궁궐을 즐기기 좋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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