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돈덕전, 창밖 풍경

by 궁궐을 걷는 시간

덕수궁 돈덕전, 창밖 풍경



<궁궐을 걷는 시간>에 오신 분들께 꼭 드리는 말씀이 있습니다. 궁궐이나 한옥을 둘러볼 때 반드시 창문이나 문을 통해 바깥 풍경을 보시라고요. 저쪽 풍경을 사각 프레임을 통해 바라보면 다른 무언가가 보이기 시작하거든요. 경치를 빌려온다는 ‘차경’의 개념도 이렇게 시작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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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에서는 2층 높이에서 밖을 볼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건물들이 대개 1층이기 때문이기 하고요. 실내를 개방하는 행사도 드물기 때문이죠. 덕수궁의 경우에도 아주 가끔 석어당 2층 개방행사를 하는 정도죠.(이 행사도 신청이 금방 마감되고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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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를 시작한 돈덕전은 궁궐 안에 있는 건물 중 흔하지 않게 현대식으로 지은 곳인데요. 안에 들어가보니 창문 밖으로 보는 풍경이 매우 멋졌습니다. 2층에 올라가서는 테라스로 연결된 복도를 걸을 수가 있더라고요. 석조전 뒤편과 나이 많은 나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었어요. 잠깐 ‘멍~’ 때리기 좋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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