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궁궐에서 온 편지>

뉴스레터 <궁궐에서 온 편지>

by 궁궐을 걷는 시간

모두 추운 계절 잘 지나오셨나요. 겨울을 잘 보냈는지 안부를 물을 때면 왠지 ‘지내다’ 보다는 ‘지나오다’란 동사가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추운 시기를 하루라도 빨리 벗어났으면 하는 마음 때문에 ‘잘 지나오셨는지’를 묻기 때문이겠죠.


겨울의 찬 기운은 ‘입춘’ 즈음 한 번 꺾이지만, 그래도 진짜 봄의 느낌은 3월에 시작할거예요. 저는 겨우내 책 작업에 매달리고 있었습니다. 어떤 일은 매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오늘보다 더 쉬워지는데요. 글만큼은 오늘보다 내일이 쉬워지지 않더라고요. 튼튼한 다리를 짓듯, 하나하나 두드리며 한 걸음씩 전진하다가도 자주 웅크리고 앉아멍하니 시간을 보내고는 했습니다. 진짜 봄을 느끼게 해주는 3월이 왔으니 다시 훌훌털고 일어서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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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3월의 <궁궐에서 온 편지>를 보내드렸습니다. 2차 세계대전 직전인 1939년영국 서턴 후라는 지역에서 발굴된 배 무덤과 그 발굴 과정을 담은 영화 <더 디그>, 그리고 왕궁터로 추정되는 부여군 관북리에서 발굴된 피리 이야기를 담았어요.


봄이 이렇게 왔습니다. 발굴 과정을 담은 영화 한 편을 보기에도, 가까운 박물관으로짧은 여행을 다녀오기에도 좋은 계절입니다. 다음달에도 재미있는 소식 담아 편지 드리겠습니다.


3월, 백제 왕궁에서 온 편지
- 3월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 서턴 후의 투구와 부여의 피리
- ‘궁궐을 걷는 시간’ 3월 산책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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