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조선시대 5대 궁궐을 소개합니다(02)
안녕하세요?
정말, 정말 더운 날씨죠?
이렇게 무더위가 심한 날씨에도
궁궐 여행에 참여해주신 여러분을 뵈어 더욱 반갑네요.^^
지난 시간 경복궁에 이어
오늘은 ‘창덕궁’을 간단히 알아볼까요?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창덕궁은 서울 5대 궁궐 중
가장 아름답다고 평가 받습니다.
창덕궁을 들어가 보면 건물 배치가
인위적이거나 권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기 때문이죠.
창덕궁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는
진짜 이유는 후원 때문이에요.
정말 예쁜 장소를 꼭꼭 숨겨놓았다고 할까요?
다음에 꼭 함께 걷자고요.^^
창덕궁은 태종이 지었습니다.
경복궁이라는 멀쩡한 궁궐을 두고
왜 굳이 새 궁궐을 지었을까요?
태종은 형제들의 피를 뿌리고 권좌에 오른 왕입니다.
권력 싸움의 현장이었던 경복궁에 머물기 꺼렸던 거죠.
창덕궁은 경복궁의 동쪽에 있다하여
창경궁과 더불어 ‘동궐(東闕)’로도 불립니다.
‘(소곤소곤^^)창덕궁과 창경궁의 모습을 그린
<동궐도>라는 유명한 그림이 있어요.
이 그림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꼭 말씀드릴게요.^^’
창덕궁에서 유명한 건물과 장소는
정문인 돈화문, 인정전, 희정당,
낙선재, 후원 영역 등입니다.
후원은 보호하기 위해
아무 때나 들어갈 수가 없네요.
관람하시려면 미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
창덕궁은 우리나라 궁궐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는지는
창덕궁, 특히 후원을 함께 걸으며 다시 알아보겠습니다.
창덕궁은 지하철 3호선 안국역 3번 출구로 나와
현대빌딩을 지나면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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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궐을 여행하는 브런처를 위한 안내소>는
궁궐을 소개하기 위해 만든 가상의 장소입니다.